라쿠텐 vs 니혼햄(18:00)

라쿠텐 이글스는 어제, 선발 하야카와가 6이닝, 4개의 피안타, 홈런 1개, 볼넷 1개를 허용하고, 삼진 8개를 잡아내며, 3실점(자책점 3)의 성적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이어 던진 3명의 불펜이 무실점으로 방어했지만 1-3, 타선이 산발 4안타 1득점에 그쳐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니혼햄 파이터즈는 28일, 선발 가와노가 6이닝, 3개의 피안타, 홈런 0개, 볼넷 3개를 허용하고, 삼진 5개를 잡아내며, 1실점(자책점 0)의 성적으로 승리투수가 됐고, 이어 던진 3명의 불펜이 무실점으로 방어하면서 3-1, 이시이의 홈런포를 앞세운 타선이 7안타 3득점으로 분전하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라쿠텐 다키나카는 올 시즌 16경기, 7승 4패, ERA 4.02, 니혼햄과 2경기, 1승 0패, ERA 0.77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세이부 타선을 상대로 5이닝, 6개의 피안타, 피홈런 2개, 2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오늘 안정감의 피칭으로 노무라, 곤도, 다카하마 등 니혼햄 중심 타선을 봉쇄하며 승운을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니혼햄 이토는 금년 시즌 18경기, 9승 6패, ERA 2.76, 라쿠텐과 3경기, 2승 1패, ERA 3.79의 성적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22일, 오릭스 타선을 상대로 6.1이닝, 8개의 피안타, 4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오늘도 어려운 피칭이 예상되며 아사무라, 시마우치, 오카지마 등 라쿠텐 주력 타선에게 일격을 당하며 고전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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