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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리버풀은 지역라이벌 에버턴을 홈인 안필드에서 상대한다.

상승세중인 리버풀은 리그 23승 7무 2패로 2위를 계속 유지중이며 1위 맨체스터 시티와 1점차로 지독하게 우승레이스를 경쟁중이다.

지난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홈에서 그야말로 압도를 하였는데 점유율 및 모든 기록에서 압살과 더불어 다양한 선수들이 4골을 만들면서 4대0 완승을 거두었다.

모든 대회 통틀어서 9경기 무패행진중인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같은 강팀들 상대로도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있다.

머지사이드 더비는 클롭 감독 부임이후로는 리버풀의 완승으로 굳어졌는데 그나마 지난시즌 홈에서 에버턴에게 0대2로 패배한전적이 있다.

위르겐 클롭의 433전술은 약점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있으며 특유의 게겐프레싱은 날이갈수록 더더욱 다른팀들이 상대하기 힘들어지고있다.

지난경기 멀티골로 다시 득점왕 선두를 달리는 모하메드 살라는 특유의 돌파력과 마무리 능력은 현재 유럽에서 적수가 없을정도이다.

로베르토 피르미누 한명만 부상이며 에버턴과 더비전은 유리한건 둘째치고 워낙 거칠어서 선수들의 부상을 조심해야하는 경기이다.

[에버턴]

강등위기인 에버턴은 이번 머지사이드 더비를 원정에서 하게된다.

에버턴은 어느덧 리그 8승 5무 18패로 17위에 있으며 이번경시 반드시 이겨야 승점 1점차 밖에 안되는 18위 번리를 확실히 따돌릴수있는 중요한 경기이다.

지난경기 레스터와 홈경기에서 다소 밀렸지만 초반에 1골밖에 내주지않은 상태에서 93분 히샬리송의 극장동점골로 1대1로 간신히 비겼다.

최근 5경기 1승 1무 3패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행운의 승리 이후로 수비력을 되찾은게 보이는중이며 여전히 공격기복에 시달리고있다.

라이벌치고는 이제는 리버풀이 너무 치고올라간 상태인 머지사이드 더비는 지난시즌 10년만에 에버턴이 승리를 한번 거둘정도로 매우 불리하며 특히 대량실점으로 지는경우가 꽤많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최근 4231전술을 사용하며 에버턴의 이번시즌 가장 큰 단점인 수비력을 회복하는 중이며 다만 여전히 2선 선수들의 활약이 아쉽다.

이번시즌 공격쪽으로는 가장역할을 하는중인 히샬리송은 7골 4어시로 최악의 상황인 에버턴에서 꾸준히 활약중이며 워낙 테크닉이 출중하고 활동량이 많은 근성있는 선수이다.

도비 반 데 비크, 칼버트-르윈, 안드레 고메즈외 2명의 선수들이 부상이며 에버턴은 최근 문제가된 페어플레이가 없는 자비없는 반칙을 줄여야할것이다.

[결론]

치열한 우승다툼을 펼치고있는 리버풀은 직전 경기 라이벌 맨유를 잡아내며 상승세이다.

최근 상당히 어려운 일정 속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에버턴 역시 나쁘지 않은 흐름이다.

하지만 에버턴이 현재 원정 경기에서 7연패로 수비조직력이 원정 경기에서는 크게 무너진 상황이다.

핵심 선수들의 복귀는 반갑지만 갈버트르윈과 타운센드 고메즈등의 부상이탈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기는 리버풀 -2핸디캡 승리를 추천한다.

언오버 3.5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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