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vs 포항 스틸러스(16:30)
광주FC vs 포항 스틸러스(16:30)
지난 라운드 울산 전서 0-1로 패했다. 리그 4경기 연속 승리가 없다.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황서 선전을 기대하긴 어렵다. 수비 제어가 좀처럼 되지 않는다. 지난 무승 기간, 도합 6실점을 내줬다. 다수의 부상자 발생으로 전력 꾸리기부터 애로가 많고, 윤평국(GK) 골키퍼 선방쇼만으론 한계에 이르렀다. 상대 공세에 적절한 대처를 보여주지 못하며 1~2실점을 내줄 것이 유력하다. 변수는 동기 부여다. 지난 제주 전 교체 횟수 위반으로 이해할 수 없는 승점 삭감을 당해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직전 울산 전서도 선수들이 투지를 불사르며 상대에 거센 저항을 보여줬고, 경기력 자체는 준수했다. 이번 라운드 마찬가지로 일방적으로 밀리는 그림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포항도 급하긴 마찬가지다. 앞선 리그 4연패로 팀 에너지 레벨이 떨어진 상태인데, 상위 스플릿을 확정 짓기 위해 이번 라운드 사활을 건다. 전력 우세를 활용해 승점 확보까진 노려볼만하다. 유독 상대에 강했다. 광주 창단 이후, 패한 적이 없다. 역대 전적 20전 14승 6무다. 올 시즌 2경기서도 상대 저항에 고전했으나 공격 집중력을 높여 두 차례 1-0 승리를 따냈다. 득점 성과에 있어 의심이 들지 않는다. 변수는 잔디다. 강현무(GK) 골키퍼가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에 놓인 상태서 이준(GK)과 조성훈(GK) 골키퍼 전부 신뢰도가 떨어진다. 직전 경기에선 이준 골키퍼가 불규칙 바운드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어이없는 실점을 내주기도 했다. 지난 광주 취재 결과 골문 앞 잔디가 군데군데 파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지어 지난 주중 비까지 내려 그라운드 상황은 한층 좋지 않다. 포항 골키퍼 누가 나와도 안정감을 저해하며 위기를 반복할 전망이다.
홈 이점을 갖춘 광주가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이해할 수 없는 승점 삭감으로 강등권 싸움을 이어가는 중이라 빠른 반전이 필요하다. 공격의 고삐를 당겨 포항을 압박할 그림이 그려진다. 전력 자체는 떨어지지만 저항은 충분하다. 포항은 골키퍼 문제에 골머리를 앓는 중이다. 허나 광주 전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는 점이 그들의 자신감을 높인다. 의외로 팽팽한 접전 끝, 승부의 추가 쉽게 기울 경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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