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란타 BC vs BSC 영보이스(01:45)

비야레알 원정에서 무승부로 선방한 아탈란타다. 이제 안방에서 영보이스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다음 일정이 맨유 원정이기 때문인데 하테보어가 부상으로 여전히 이탈된 측면 윙빽에 대한 수비 불안은 우려가 되고 있기 때문에 최근 실점 행보가 불안요소로 지적할 수 있는 반면 공격핵심인 뮤리엘이 팀훈련에 돌아왔다는 소식이다. 이번 매치업 벤치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주력 공격자원 가동이 가능해졌다. 공격폼은 최근 분위기가 오름세인만큼 뮤리엘의 가세로 득점력에 대한 기대를 가져 볼 만할 것으로 예상. 

영보이스는 예상을 깨고 안방에서 맨유를 잡는 이변을 만들어냈다. 물론 상대의 전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점한 이후 동점과 역전을 해냈다는 점은 눈여겨 볼 부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팀을 잡아내고 얻은 자신감은 남은 일정에 큰 파이팅을 주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그에서도 연승행진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불안요소는 적지 않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되어 있다는 것이다. 리그에서는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겠지만 챔스무대에서는 전력누수가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이번 원정에서도 맨유전에 결장했던 선수들이 대부분 출저닝 어려운 가운데 수비수 제시거와 공격주력 자원인 파사나트가 추가로 이탈되면서 전력 손실이 더해진 상태로 아탈란타전을 치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챔스 원정에서는 전통적으로 약세를 보여온 행보가 걸림돌. 

영보이스가 맨유를 잡고 기세를 올린 자신감은 무시 할 수 없으나 여전히 전력 누수가 가볍지 않은 상태인데다가 아탈란타가 주력 공격자원인 뮤리엘이 돌아오는등 호재들이 있어 어려운 원정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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