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제니트 vs 말뫼 FF(01:45)

첼시 원정에서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주며 16강행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제니트! 첼시전 투입했던 멤버진에서 큰 이날 없이 모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리그에서는 연승행진을 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장신 주포 쥬바의 득점폼이 좋은 흐름인 상태여서 이번 매치업 선발 투입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아즈문의 득점폼도 나쁘지 않은등 말콤, 클라우디뉴등 좌우 측면까지 공격폼에 기대를 걸어 볼 만할 듯하다. 쓰리백도 현재까지는 안정적인 폼을 유지하고 있고 첼시전에서도 탄탄한 방어를 보여줬기 때문에 최소한 조 3위 이상은 해야 유로파리그티켓을 잡을 수 있는 만큼 적어도 말뫼전은 반드시 잡아야 한다. 

챔스예선과 플옵에서 반전을 이뤄내고 본선에 올라온 말뫼..하지만 부진에 빠진 유벤투스에게 안방에서 3-0으로 참패해 H조에서 가장 열세인 전력이 그대로 드러났다. 최근 리그에서의 폼은 서서히 살아나며 주포 콜락이 좋은 골감각을 유지하고 있으나 주변 동료들의 지원인 전반적으로 적은편. 비르만체비치와 함께 전방 투톱 배치가 예상되는데 역습으로 제니트의 골문을 얼마만큼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그밖에도 날리치, 아부바카리등 나름 한방이 있는 선수들은 갖추고 있다. 쓰리백과 앞선에 5명의 미드필드를 배치하는 수비적인 경기 운영이 예상된다. 한편 토마손 감독은 측면 수비수 쇠렌의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최근 타이트한 일정으로 인해 라인업에 약간의 변화를 예고한 상태다. 

말뫼의 쓰리백과 두터운 미드필드진의 배치가 제니트에게는 꼬일 수 도 있는 불안요소. 그럼에도 홈우세에 힘이 실리는 이유라면 194의 장신 주포 쥬바의 높이를 활용한 철퇴 축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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