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vs 히로시마(18:00)

한신 타이거즈는 어제, 선발 아키야마가 7이닝, 6개의 피안타, 홈런 1개, 볼넷 0개를 허용하고, 삼진 9개를 잡아내며, 2실점(자책점 2)의 성적으로 패전투수가 됐고, 이어 던진 3명의 불펜이 무실점으로 방어했지만 0-2, 타선이 2안타 무득점으로 빈타 공격을 보이며 완봉패배를 당했다. 

히로시마 카프는 28일, 선발 도코다가 6이닝, 2개의 피안타, 홈런 0개, 볼넷 3개를 허용하고, 삼진 4개를 잡아내며, 무실점의 성적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고, 이어 던진 3명의 불펜이 무실점으로 방어하면서 2-0, 주포 스즈키의 홈런포를 앞세운 타선이 7안타 2득점으로 분전하며 경기를 잡았다. 

한신 아오야기는 올 시즌 20경기, 10승 4패, ERA 2.57, 지난 22일, 주니치 타선을 상대로 6이닝, 8개의 피안타,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9월, 3경기, 0승 2패, ERA 5.06으로 부진을 보이고 있는데, 오늘 시즌 첫 상대하는 니시카와, 스즈키, 사카쿠라 등 히로시마 중심 타선에게 일격을 당하며 고전의 피칭이 예상된다. 히로시마 구리는 금년 시즌 19경기, 9승 7패, ERA 4.27, 한신과 2경기, 2패, ERA 9.00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2일, 요미우리 타선을 상대로 2.2이닝, 6개의 피안타, 7실점으로 얻어맞으며 패전투수가 됐지만, 오늘 상대 전적 약세를 씻어내는 피칭으로 오오야마, 샌즈, 마르테 등 한신 주력 타선을 봉쇄하고, 게무나, 구리바야시 등 불펜으로 공을 넘길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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