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활약을 하면서, 오래간만에 4-1이라는 시원한 골 기록을 가져갈 수 있었다. 다만 경남이 지난 경기 후반에도 고동민이 수비를 사실상 전담하는 등, 여전히 수비적인 역량에선 의문 부호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 특히 부천을 상대로는 상대 역습 성향에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빌드업에 필요하기는 하지만 자기 진영에서의 사고 양상이 잦다는 점은 아쉽다.

- 결장자 : 김민준(GK / C급), 윤주태(FW / A급)

● 부천 (대한민국 2부 8위 / 패승패무승)

부천은 전반적으로 원정에서 강하다. 점유율을 대놓고 내주고 역습으로 실리를 챙기는 것에 그다지 거부감이 없는 팀이라는 것이 크다. 광주가 K리그2에서 활약했을 때에도 부천이 광주는 꽤 잘 상대하기도 했고, 경남과의 전적도 최근에는 오히려 부천이 3승 1무 1패로 우세다. 물론 비슷한 성향의 부산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화력이 아쉽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 결장자 : 서명관(CB / A급), 최재영(MF / A급), 정희웅(MF / A급)

➋ 베팅 데이터

○ 기대 득점(xG) : 1.70골 vs 1.37골

○ 양측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63%

○ 양 팀 합산 기대 득점 : 2.40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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