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살레르니타나 

 

이전 라운드 토리노 전서 0-4 대패를 당했다. 리그 3연패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팀 에너지 레벨이 바닥인 상황서 분위기 전환이 어렵다. 후방이 무너진다. 이전 3경기서 도합 11실점을 내줬다. 수비진 경쟁력 자체가 떨어져 일대일 매치업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고, 조직적인 측면서도 잡음이 짙다. 강공의 아탈란타를 만나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줄 위기다. 공격 또한 답답하다. 1라운드 멀티 득점을 뽑아냈으나 상대 퇴장 변수가 작용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다수의 공격 자원을 이적 시장 막바지 영입했으나, 아직 적응이 덜 됐다. 기존 자원들 또한 퍼포먼스에 아쉬움이 크다. 1득점 생산도 장담하지 못한다. 

아탈란타 BC 

상대에 비해 전력이 좋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4배 가량의 스쿼드를 유지한다. 승점 3점에 가깝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공격 성과가 잘 나는 중이다. 무리엘(FW, 최근 5경기 3골) 부상이 길어지고 있으나 자파타(FW, 최근 5경기 1골 1도움)가 퍼포먼스를 빠르게 찾았다. 현지 언론서도 그를 축으로 하는 포스트 플레이와, 그가 수비를 묶고 측면으로 침투하는 선수들 움직임에 주목한다. 이들의 시너지가 그라운드에 묻어 나온다는 가정 하, 1~2득점 생산은 평이한 과제다. 변수는 주중 일정에 따른 체력 부담이다. 이전 주중 챔피언스리그서 비야레알을 만나 2-2로 비겼다. 당시 경기 자파코스타(RWB)와 고센스(LWB)가 좌·우 윙백으로 출전했는데, 이들의 체력 부담이 상당히 높아졌다. 보다 수비적으로 운영이 필요한 상황서 이들의 기민한 오버 ▲래핑을 기대하기 힘들다. ‘원 사이드’ 게임으로 경기를 풀어가기엔 난도가 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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