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vs 맨유(22:00)

웨스트햄은 개막 2연승 이후 2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사샘 원정에서는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했지만 마지막 한 방이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대체 불가의 스트라이커인 안토니오가 퇴장을 당하며 이 경기에 징계로 출전할 수 없다. 야르몰렌코가 포르날스, 벤라마와 함께 2선과 최전방을 책임져야 한다. 주중에는 유로파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고 복귀했다.

맨유는 사샘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긴 했지만 리그 4경기에서 11골을 뽑아내는등 엄청난 화력을 자랑 중이다. 호날두는 복귀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고 페르난데스는 대표팀 주장인 호날두를 잘 지원하고 있다. 그린우드와 산초, 린가드와 마샬등 스스로 해결할 공격진도 즐비한데 포그바가 그들을 완벽하게 지원 중이다. 주중에 영보이스 원정에서 패했기에 이 경기에 임하는 정신 상태도 재무장이 잘 되어있을 것이다.

주중 스위스 원정에서 챔스 일정을 치뤘지만 웨스트햄 역시 주중에 유럽대항전 일정이 있었기에 불리할 이유가 없다. 홈팀이 라이스와 수첵등 EPL 최고의 더블볼란치를 내세워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꾀하겠지만 페르난데스와 포그바, 프레드가 나설 맨유 중원은 홈팀의 저항을 이겨내고 경기를 장악할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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