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이탈리아 세리에A < AC밀란 vs 제노아 > 분석
4월 16일 이탈리아 세리에A < AC밀란 vs 제노아 > 분석
AC밀란은 토리노 원정에서 또 다시 지리한 공방전을 펼친 끝에 0-0 무승부로 발목을 잡혔다. 지지난 라운드 볼로냐전(0-0)에 이어 2연속 무승부에 그치고 만 상황.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선두지만, 2위 인테르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승점 차가 2점으로 좁혀진 만큼 이번 제노아전 승리가 절실히 요구된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주력 멤버들이 줄부상으로 이탈했다는 점은 뼈아픈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일단 주포 FW 이브라히모비치(8골 2도움)는 시즌아웃 위기에 몰려 있는 상태이며, 토리노전에 결장했던 DF 로마뇰리, 플로렌지도 이번 주말 복귀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대신 FW 레비치, MF 벤나세르는 출전이 가능하다는 소식. FW 지루(8골 3도움)의 최근 부진을 감안하면 FW 레앙(8골 3도움)의 두 어깨가 평소보다 크게 무거워질 전망이다. 레비치와 메시아스를 선발 투입하여 공격진에 과감한 변화를 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홈에서 중하위 팀들의 밀집수비를 좀처럼 뚫지 못하고 있는 만큼 피올리 감독 입장에서도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 듯. 올 시즌 홈 성적은 9승 4무 3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제노아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제노아는 라치오와의 홈경기에서 1-4로 무너지며 리그 2연패 수렁에 빠졌다. 토리노를 1-0으로 잡고 오랜 무승 사슬을 끊어낸 뒤 곧바로 연패 늪에 빠져들고 만 상황. 현재 순위 19위, 잔류권과의 승점 차가 3점으로 벌어진 만큼 조속한 연패 탈출이 요망된다. 일단 밀란 원정에서 무승부로 버텨낸 뒤 다음 라운드 칼리아리와의 홈경기에서 승부수를 던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번 밀란전 외에도 유벤투스(홈), 나폴리(원정)와의 맞대결이 남아 있는 만큼 막판 일정도 경쟁팀들에 비해 험난하다는 평가. 잔류 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기 시작한 만큼 배수의 진을 치고 거센 저항전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MF 로벨라, DF 캄비아소, 판회스덴을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외에 추가 전력누수는 없다는 소식. 주포 FW 데스트로(9골)가 부상 이후 슬럼프에 빠졌다는 점도 커다란 악재가 아닐 수 없다. 새해 들어 부임한 블레신 감독은 데스트로보다 21세 신성 FW 피콜리를 신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데뷔골이 없는 상태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1승 8무 7패로 부진한 양상이며, 밀란 원정에선 최근 3경기 2-1 승, 1-2 패, 1-3 패(컵)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참고로 제노아는 올 시즌 최다 무승부 1위(16무) 팀이다.
# 주요 결장자
AC밀란: FW 이브라히모비치(주전/부상), MF 카스티예호(백업/부상), DF 키예르(주전/부상), 로마뇰리(주전/불투명), 플로렌지(주전급/불투명).
제노아: MF 로벨라(주전/부상), 스투라로(주전급/부상), DF 캄비아소(주전/부상), 판회스덴(주전급/부상), 치보라(백업/부상), 칼라피오리(백업/부상).
# 피올리 감독(밀란) 기자회견
"이브라히모비치는 1주 정도 더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 시즌이 끝나기 전에 돌아와주길 원한다."
"벤나세르와 레비치는 선발 출전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했다. 카스티예호의 경우 훈련을 재개했다가 또 다시 발목을 다쳤다."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AC밀란의 6:4 우세를 예상. 단, 중하위 팀의 밀집수비를 제대로 뚫지 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주포 이브라히모비를 비롯한 주력 멤버들이 줄부상으로 쓰러진 밀란이다. 그래도 홈 승을 예상해야겠으나, 그 과정이 순탄치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자.
# 베팅 Tip
- 일반: AC밀란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f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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