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프랑스 리그앙 < 모나코 vs 니스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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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모나코는 스타드 렌 원정에서 치열한 난타전 끝에 3-2로 승리, 파죽의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연승기간 동안 PSG를 3-0으로 완파하는 등 막판 스퍼트에 제대로 발동이 걸려 있는 상황. 현재 순위 6위, 3위 렌과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주중경기 승리 시 챔스 진출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전망이다. 2022년 새해 들어 코바치 감독을 경질하고 클레망 감독(전 브뤼헤)을 부임시킨 것이 신의 한 수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새 감독의 공격축구와 함께 주포 FW 벤 예데르(19골)가 절정의 폼을 회복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 만하다. 최근 리그 4경기 4골을 몰아치고 있음은 물론, 프랑스 대표팀에 복귀한 뒤 A매치에서 골맛까지 보고 돌아온 상태다. 여기에 전반기 내내 부진했던 전 알크마르 주포 FW 보아두(3골)까지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공격진에 제대로 불이 붙어 있는 모습이다. 백전노장 MF 파브레가스가 여전히 부상 중인 반면 MF 제우송, DF 마리판, GK 마제츠키 3인방은 나란히 복귀한다는 소식. 올 시즌 홈 성적은 9승 4무 3패로 준수한 상태이며, 니스와의 최근 더비매치에선 3승 1무 1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참고로 모나코-니스의 맞대결은 리그앙을 대표하는 라이벌전이자 앙숙대결 중 하나로, '코트다쥐르 더비'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더비매치다. 양 팀 선수들이나 서포터들 간의 폭력사태가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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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는 로리앙과의 홈경기에서 진땀승부 끝에 2-1 신승을 거두고 4경기 연속 무승 탈출에 성공했다. 현재 순위 4위, 3위 스타드 렌보다 승점 2점 차로 뒤처져 있는 상황. 6위 모나코와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상태에서 더비매치를 치르게 된 만큼 전쟁을 방불케 하는 치열한 혈투가 예상된다. 단, 로리앙을 잡았다고는 하나 경기내용이 결과 대비 좋지 못했다는 점, 원정 기준으론 5경기 연속 무승 흐름을 지속 중이라는 점 등이 커다란 걸림돌로 다가온다. 게다가 리그앙 최고의 우측 풀백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DF 아탈, 바이에른 뮌헨 출신 노장 DF 단테는 부상 및 징계로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소식. 아탈의 공격력과 단테의 경험 및 노련미를 현 스쿼드 내에서 대체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하면 모나코의 공세를 무실점으로 버텨내긴 어려울 전망이다. 반면 주포 FW 들로르(10골)가 로리앙전 멀티골 포함, 3월 이후 좋은 골감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8승 3무 5패로 준수한 상태지만, 모나코 원정에선 2014-15 시즌의 1-0 승리 후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을 기록하는 등 일방적인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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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결장자

모나코: FW 디아타(백업/부상), MF 파브레가스(백업/부상), DF 마르셀랭(백업/부상).

니스: MF 클로드-모리스(백업/부상), 다닐루(백업/부상), DF 아탈(핵심전력/부상), 단테(주전/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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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AS모나코의 6:4 우세를 예상. 수비진의 두 대들보 아탈과 단테 없이 코트다쥐르 더비를 치러야 하는 니스다. 원정 약세의 로리앙을 진땀승부 끝에 겨우 잡아냈을 정도로 최근 폼이 좋지 못한 상태이기도 하다. 막판 스퍼트에 제대로 발동이 걸려 있는 모나코 쪽에 승산이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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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팅 Tip

- 일반: 모나코 승(추천:★★★★☆).

- 핸디캡: 모나코 핸디(-1) 승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오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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