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프랑스 리그앙 < 트루아 vs 클레르몽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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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프랑스 리그앙 < 트루아 vs 클레르몽 >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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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1일 프랑스 리그앙 < 트루아 vs 클레르몽 > 분석

트루아는 스트라스부르와의 홈경기에서 접전 끝에 1-1로 비기며 리그 15위 자리를 지켜냈다. 앞으로 6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강등권보다 승점 4점 차로 앞서 있는 상황. 18위 클레르몽과의 주중 홈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잔류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될 전망이다. 올 시즌 생존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승점 6점짜리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배수의 진을 치고 총력전을 펼치게 될 듯. 홈 기준으론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지속 중인데다, 수비진이 마르세유(1-1)와 모나코(1-2) 상대로도 견고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클레르몽 상대로는 클린시트를 이끌어낼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따라서 공격진의 득점포 가동여부에 따라 이번 경기 흐름 및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FW 석현준을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반면 1월 신입생 FW 모티바(2골)는 복귀를 신고한다는 소식. 요근래 주력 라인업에 큰 변동은 없을 듯 보인다. 1월에 영입한 캐나다 국가대표 FW 우그보(3골)가 팀의 새로운 주포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는 점도 기대를 걸어볼 만한 구석이다. 올 시즌 홈 성적은 4승 7무 5패로 승률 5할 미만이며, 클레르몽과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4패로 의외의 일방적인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클레르몽은 메스 원정에서 11:10으로 싸웠음에도 불구, 골 결정력 난조를 극복하지 못한 채 1-1로 비겼다. 리그 7경기 연속 무승행진과 함께 18위로 강등권까지 추락하고 만 상황. 17위 생테티엔과 승점 1점 차에 불과한 만큼 산술적으로는 잔류가 가능한 상태지만, 후반기 부진이 심각한 수위에 도달해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전망이 밝지만은 않아 보인다. 다른 무엇보다 부상병동 스쿼드로 막판 일정을 소화 중이라는 점, 리그 최다실점 3위(61골)의 수비진이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잔류보다는 강등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봐야 할 듯. 최근 5경기 15실점을 허용 중에 있어 트루아 원정에서 무실점 경기가 가능할지 의문이 남는다. 기존 부상자들 외에 MF 가스티엥, GK 데스마스가 추가 이탈했다는 점도 결코 가볍지 않은 타격으로 다가온다. EPL 팀들의 주목을 받아 온 주포 FW 바요(10골)마저 6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 중임을 감안하면 공수 양면에 걸쳐 악재들이 쌓여 있는 형국이다. 올 시즌 원정 성적은 4승 3무 9패로 모 아니면 도에 가까운 양상이 눈에 띄며, 트루아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0 승, 2-1 승, 0-1 패로 우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트루아: FW 석현준(백업/부상), MF 아자뭄(주전급/부상), 도밍게스(백업/부상), DF 살미에(주전/부상), 주크루(백업/부상), GK 갈롱(주전/부상).

클레르몽: FW 하멜(백업/부상), 디아비(백업/부상), MF 라샤니(핵심전력/부상), 베르토미에(주전/부상), 가스티엥(주전/징계), DF 운통지(주전/부상), 은심바(주전/부상), GK 데스마스(주전/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트루아의 6:4 우세를 예상. 후반기 들어 홈에서 웬만하면 쉽게 패하지 않고 있는 트루아다. 클레르몽이 부상병동 스쿼드를 운용 중이라는 점, 그로 인해 부진의 늪에 빠져들며 강등권까지 추락했다는 점, 수비불안이 심각한 수위에 도달해 있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트루아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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