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 뉴올리언스

덴버 - 뉴올리언스

덴버는 직전경기(10/26) 원정에서 LA레이커스 상대로 114-121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4) 홈에서 새크라멘토 상대로 126-112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시즌 첫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4승1패 성적의 출발. 패스와 외곽슛이 되는 센터 나콜라 요키치(24점, 11리바운드)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폴 밀샙(6점)의 부진으로 코트 밸런스가 흔들렸고 이날 경기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르브론 제임스를 막아내지 못한 경기. 4연승 기간 동안에 승부처에 빛났던 수비력도 레이커스의 빠른 공격에 대처하지 못했고 낮은 3점슛 성공률(6/23, 26.1%)은 상대에게 속공을 허용하는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왔던 상황. 또한, 올여름 윌슨 챈들러와 케네스 퍼리드를 트레이드로 내보낸 전력의 공백을 느껴야 했는데 윌슨 챈들러의 이적으로 3번 수비가 약해진 모습 이였고 윌 바튼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가게 되면서 4~6주 아웃 된다는 것도 악재로 나타났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뉴올리언스는 직전경기(10/28) 홈에서 유타 상대로 111-13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7) 홈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117-115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시즌 첫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4승1패 성적의 출발. 유타를 상대로는 4연승을 주도했던 팀의 기둥 앤써니 데이비스(Day-to-day)가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높이와 골밑 대결에서 밀렸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니콜라 미로티치가 분전 했지만 에이스가 결장한 가운데 수비가 강한 유타를 상대로는 평소 보다 야투와 3점슛 적중률이 떨어지는 현상을 피할수 없었고 결국 터프한 상황에서 시도한 3점슛(9/34, 26.5%)은 리바운드에 이은 상대의 속공에 좋은 먹잇감이 되었던 상황. 다만, 빠른 포기가 나오면서 주축 선수들의 불필요한 체력 소모를 막을수 있었고 앤써니 데이비스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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