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VS 포틀랜드

워싱턴은 직전경기(1/2) 홈에서 올랜도 상대로 101-122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1) 홈에서 마이애미 상대로 123-105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4경기 1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23패 성적. 올랜도 상대로는 올스타 주전 슈팅가드 브래들리 빌이 부상에서 돌아 왔지만 신인 주전 파워포워드 루이 하치무라, 주전 센터 토마스 브라어인트, 핵심 식스맨 삼인방인 다비스 베르탄스, 모티즈 바그너, CJ 마일스가 결장했던 공백이 컸던 경기. G-리그에서 콜업 된 선수들이 부지런한 기동력을 선보였지만 높이와 개인 역량에서 미흡함이 많았던 상황. 다만,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아이재이아 토마스의 모습과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출전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조던 맥래의 경기력 발전은 그나마 위안이 되었던 장면.

포틀랜드는 직전경기(1/2) 원정에서 뉴욕 상대로 93-11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1) 홈에서 피닉스 상대로 116-122 패배를 기록했다. 5연패 흐름 속에 시즌 14승21패 성적. 뉴욕 상대로는 (구)매디슨 스퀘어 가든의 고독한 황태자 였던 카멜로 앤써니가 26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데미안 릴라드의 야투 효율성이 바닥을 쳤고 CJ 맥컬럼이 승부처에 시도한 3점슛이 모두 림을 외면했던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부족함을 보였으며 낮은 자유투 성공률 때문에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고 하산 화이트사이드의 휴식 구간에 백업 빅맨의 느린 기동력은 상대의 속공에 무방비로 골밑을 내줬던 상황. 또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결장한 로드니 후드의 공백으로 벤치의 생산성이 떨어지며 세컨 유닛 득점에서 밀렸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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