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vs GS칼텍스
현대건설 vs GS칼텍스
현대건설은 직전경기(3/1) 홈에서 도로공사 상대로 3-2(25:19, 25:22, 25:27, 20:25, 15: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5) 원정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2-3(25:20, 25:21, 15:25, 19:25, 8:1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으며 시즌 28승3패 성적. 도로공사 상대로는 51.58%의 높은 리시브 효율성을 기록하면서 양효진(18득점, 38.46%), 이다현(10득점, 40%)의 속공이 잘 통할수 있었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경기. 속공을 걸어 놓고 빠르게 C퀵으로 빼준 김다인 세터의 토스를 황민경(12득점), 고예림(10득점)이 처리해 주면서 화력 대결에서 밀리지 않을수 있었고 야스민(31득점, 37.8%)이 에이스의 임무를 다했던 상황. 다만, 승점 2점을 획득하게 되면서 정규시즌 우승(-1점)을 확정짓지 못했고 이나연 세터와 황연주, 전하리가 코로나 이슈로 결장한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GS칼텍스는 직전경기(2/28) 홈에서 KGC인삼공사 상대로 3-0(25:15, 28:26, 25: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4) 원정에서 페퍼저축은행 상대로 3-0(25:18, 25:19, 25:21)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9승11패 성적. KGC인삼공사 상대로는 예전에 다쳤던 복근 쪽에 통증이 온 강소휘가 2경기 연속 결장했지만 최은지(11득점, 64.29%)가 강소휘의 공백을 메웠던 경기. 모마(23득점,51.22%)가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에이스의 임무를 다했고 유서연(12득점, 55%)의 지원 사격이 더해지면서 화력 대결에서 힘의 차이를 보여준 상황. 또한, 안혜진 세터의 분배의 미학도 나왔으며 상대의 오픈 공격에 대한 대비가 철저했고, 수비 후 반격에 성공하는 횟수가 많았던 승리의 내용.
승점 1점만 획득하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게 되는 현대건설 이다. 반면, GS칼텍스는 강소휘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만큼의 몸상태는 이제 아니지만 최은지가 기대 이상으로 활약해주고 있는 만큼 최은지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현대건설의 블로킹을 많이 의식해 왔던 최은지 였다는 것은 기억하자.
5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2/4) 원정에서 3-2(16:25, 19:25, 25:21, 25:20, 15:13) 승리를 기록했다. 17.89%에 그쳤던 낮은 리시브 효율성 때문에 1,2세트를 먼저 빼앗기며 고전했지만 리시브가 흔들렸던 고예림을 빼고 정지윤(15득점, 56%)을 투입한 것이 '신의 한수'기 되었던 경기. 게임 체인적 된 정지윤이 힘을 내자 상대 집중견제에서 벗어난 야스민(31득점, 43.75%)의 공격 성공률도 올라갈수 있었던 상황. 반면, GS칼텍스는 2세트에 일찌감치 트리플크라운(서브에이스: 5개 후위공격: 11개 블로킹: 5개)을 모마(38득점, 42.42%)가 분전했지만 3세트 부터 리시브 라인이 흔들린 경기. 3세트 부터는 강소휘(14득점, 35.29%), 유서연(14득점, 246.15%)이 현대건설의 높이를 많이 의식했고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 하이볼을 처리해야 하는 결정력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4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12/30) 홈에서 3-1(22:25, 25:20, 25:23, 25:18) 승리를 기록했다. 알고서도 막을수 없는 양효진(17득점, 61.90%)이 중앙을 장악했고 야스민(27득점, 58.97%, 서브에이스 1개)이 전체 서브 1위의 위력을 보여준 경기. 반면, GS칼텍스는 모마(28득점, 48.28%)가 분전했지만 8개의 블로킹 차단 실점을 허용하는 가운데 팀 블로킹(6-11) 싸움에서 밀린 경기. 강소휘(12득점, 34.48%), 유서연(12득점, 37.93%), 권민지(11득점, 42.86%)가 동반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현대건설의 높이를 많이 의식했고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 하이볼을 처리해야 하는 결정력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3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12/11) 홈에서 3-1(25:20, 22:25, 25:23,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양효진(23득점, 66.67%)과 이다현(12득점, 70%)이 중앙을 장악했고 야스민(18득점, 45.95%), 정지윤(12득점, 41.38%)의 활약도 인상적 이였던 경기. 또한, 교체 자원으로 활용된 황연주도 팀이 흔들릴때 버팀목이 되어준 상황. 반면, GS칼텍스는 모마(38득점, 47.22%)가 분전했지만 감소휘(10득점, 26.67%)의 결정력이 떨어졌고 중앙 싸움에서 밀렸던 경기. 4세트에 무너지는 원인을 제공한 안혜진 세터의 토스 불안도 아쉬웠으며 믿었던 오지영 리베로의 리시브도 흔들렸던 상황.
2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11/10) 원정에서 3-0(25:20, 25:21, 25:10) 승리를 기록했다. 1경기 결장후 복귀한 야스민(22득점, 50%)의 부활이 나왔고 서브(8-4)가 강하게 잘 들어 갔던 경기. 양효진(15득점, 68.42%)이 이다현(9득점, 21.43%)과 함께 중앙에서 힘을 내는 가운데 블로킹(7-3) 싸움에서도 우위를 점령했으며 고예림(5득점, 40%), 황민경(5득점, 45.45%)이 김연견 리베로와 책임진 리시브 라인도 안정감이 있었던 모습. 반면, GS칼텍스는 모마(21득점, 47.62%)가 분전했지만 강소휘(7득점, 31.58%)의 공격이 차단을 당했고 토종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현대건설이 (10/27) 원정에서 3-1(15:25 25:21 25:21 25:23) 승리를 기록했다. 1세트 리시브 라인이 흔들리고 범실이 늘어나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1세트 후반 교체 투입 된 정지윤(13득점, 37.93%)이 게임 체인저가 되었던 경기. 반면, GS칼텍스는 강소휘(20득점, 51.72%)가 분전했지만 모마(21득점, 32.26%)의 결정력이 떨어졌던 경기.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 모마의 공격이 상대 블로킹에 차단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고 서브(8-3), 범실(18-25) 싸움에서는 우위를 점령했지만 블로킹(6-15)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던 상황.
직전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했지만 다시금 풀세트 승부를 치른 현대건설은 백업 자원들에게 코로나 이슈가 발생했다. 김다인 세터의 백업 세터가 사라졌다는 것이 가장 큰 걱정거리가 되며 GS칼텍스 선수들이 호락호락하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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