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3월 6일 16:30 전북현대모비스 : 울산현대축구단
◈전북 (리그 7위 / 승무패)
우승으로 가는 길은 험난해보인다.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두기는 했으나, 점점 성적이 떨어지고 있다. 김상식 감독의 성장을 기대했지만, 아직까지는 실망스러운 상태. 우승 경쟁자인 울산에게도 진다면 우승 경쟁에서 큰 리스크롤 안고 갈 수 밖에 없다.예전 화려한 공격을 자랑했던 전북은 잊어야 한다. 대부분의 경기를 수비를 단단히 하는 플랜을 들고오고 있으며, 수비진영에서의 패스가 가장 많은 팀이라는 점이 이를 대변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공격력 면에서 큰 감소폭을 보이고 있는 것은 필연적. 특히 페널티박스 안에서 만들어내는 슈팅이 리그에서 4번쨰로 적다는 점에서 팬들의 답답함은 커지고 있다. 키패스의 숫자가 적다보니 제대로 박스안으로 공 투입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결국에는 송민규(LW / 3경기 1골), 문선민(RW / 3경기 1도움)을 이용한 측면을 활로로 삼을 것으로 보이는데, 일류첸코(FW / 3경기 0골)에 기대는 바가 컸던 이전 시즌을 생각하면, 일류첸코가 터지지 않는 이상 다득점 가능성은 떨어진다.수비시 문제는 수비를 하고 공격적으로 기민하게 전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인터셉트 수치는 리그 내에서 가장 높은데, 공을 획득하는 수치는 리그에서 두 번째로 적다. 즉 공을 뺏어와도 금방 상대에게 헌납하는 경우가 잦다는 것이다. 물론 수비 시 실수를 하는 경우는 적은데, 대부분이 국가대표로 이루어진 수비진들이라 안정감 면에서는 매우 훌륭하기 때문이다. 이를 생각하면 전북이 다실점을 내줄 가능성은 적다. 문제는 중원에서 지속적으로 공 차단과 획득에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어 지속적으로 공격 기회를 상대에게 내주고 있다는 점. 계속 기회를 내주다보면, 언젠가는 뚫리게 되는 법이다. 상대가 만만치 않은 울산이기에, 오히려 실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울산 (리그 1위 / 무승승)
득점력이 생각만큼 올라오고 있지는 않지만, 어차피 시즌 초반 득점력 부재는 예상하던 바였다. 오히려 개막전을 무득점으로 마치고 곧바로 두 경기 연속으로 멀티골을 득점하여 빠르게 좋아지고 있는 중이다. 이번 전북전을 이긴다면 우승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갈 수 있다.홍명보 감독은 ‘패스’라는 철학은 매우 확고하다. 대부분의 패스 수치에서 리그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공격수에 대한 고민은 완전히 해결되지 못했다. 바코(LW)는 득점에 성공하기는 했으나, PK를 2번 실축한 것으로 인해 멘탈적 케어가 필요하고, 원톱이 제 포지션도 아니다. 박주영(FW)은 나이 떄문에라도 풀타임으로 쓸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결국 이전 경기와 똑 같은 조합으로 갈 가능성이 높은데, 상대가 국대 수비진을 갖춘 전북임을 감안하면 다득점은 어렵다고 보는 것이 옳을 듯.수비 스탯은 모두 최하위권에 위치해있는데, 이는 울산이 대부분의 경기에서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므로, 수비할 상황이 없어서 생기는 일에 가깝다. ‘최선의 수비는 공격이다’라는 격언을 확실하게 수행하는 팀. 공을 자신들이 소유하는 것을 가장 중점에 두므로, 공을 획득하는 면에서 만큼은 꾸준히 상위권에 올라있다. 하지만 국가대표들이 즐비한 수비진에서 미스가 평균적으로 6개 가량이 나오고 있는 것은 의외. 전북이 현재 볼 획득에서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므로, 중원에서는 오히려 울산이 우세를 가져올 수 있다. 전북을 상대로도 플랜A 수비 전술을 가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울산도 실점 가능성을 적게 점칠 수 있다.
◈코멘트
울산이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고 본다. 전북이 중원에서의 공 획득에서 확연하게 열세를 보이고 있다. 최선의 수비는 공격이라는 울산의 컨셉을 전북이 수세적으로 견뎌내야 하는 그림이다. 양 팀의 전력이 팽팽하고, 특히 수비진들의 퀄리티가 좋기 때문에 저득점 페이스는 유력하다. 언더 ▼(2.5)와 울산 승리를 점칠 수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울산 승
[[핸디]] : -1.0 울산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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