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칠레 분석

[아르헨티나]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는 출전만 41회에 우승도 14회를 해본 강팀이지만 가장 최근우승은 1993년이고 리오넬 메시가 대표팀을 뛴이후로 우승이 없다.

2010년대 이후로 유독 국대에서 죽을 쑤고있는 아르헨티나는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도 3승3무를 거두며 3위 에콰도르와 3점차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아르헨티나의 가장 큰장점은 역시 역대 최고의 선수중 하나인 리오넬 메시가 있다는점인데 최근 메시 선수는 대표팀에서도 골을 넣기보다는 선수들에게 어시를 하고 공격조율을 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여전히 탈압박 킥력 경기조율 공격의 대부분의 능력에서 리오넬 메시 선수는 세계최고의 모습을 보이고있지만 한편 대표팀에서 기복이 살짝 있다는 평가도 있다.

그래도 지금은 리오넬 메시 선수 말고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앙헬 코레라, 호아킨 코레아등 젊고 좋은 선수들이 메시 선수의 역할을 분담하고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3년째 대표팀을 이끌고있으며 준수하게는 이끌고있지만 선발명단에서 자기가 아끼는 선수들만 기용한다는 비판의 의견이 있다.

부상자는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선수뿐이며 아쉬운점은 아르헨티나는 이미 칠레에게 우승컵을 두번이나 뺏겼을정도로 유독 칠레에게 약한 전적과 경기력을 보여줬다.

[칠레]

칠레는 출전은 37회를 한 좋은팀이며 특히 2010년대 치뤘던 코파 아메리카에서 2015,2016년 연속으로 우승을하는 신흥강호 팀이다.

허나 칠레는 이번 월드컵 예선에서 굉장히 부진을 거듭하며 6경기 1승 3무 2패로 심지어 월드컵 진출의 가능성도 불투명한 상태이다.

칠레의 지금 가장 큰 장점은 유럽 빅리그에서 오랫동안 좋은활약으로 뛴 베테랑들이 각 포지션마다 있다는점이다.

역시 알렉시스 산체스 선수는 전성기는 지났지만 대표팀에서는 준수하게 플레이 하고있으며 아르투르 비달 선수는 인테르 우승에 기여한 여전히 좋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다.

클라우디오 브라보 선수와 게리메델 선수역시 30대 중후반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표팀에서 리더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있다.

마르틴 라사르테 감독은 최근 쓰리백을 쓰고있으며 한편 기복많은 경기력의 원인으로 감독 재량으로 꼽히고있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줘야할것이다.

부상자는 아르투로 비달 선수이며 상대전적에서 나름 우위에있는 칠레지만 2010년대 중반의 남미 최강으로 불렸던 칠레와 지금 칠레는 다른팀일정도로 최근 경기력이 엉망인점이 매우 불안하다.

[결론]

앞선 월드컵예선 맞대결에서 메시의 패널트킥 선제골을 지켜내지 못하였던 아르헨티나이다.

그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많은 기회를 얻어냈지만 브라고키퍼를 넘지 못하였다.

경기 내용면에서는 확실히 칠레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다.

칠레는 중앙 미드필더들의 수비력은 강하다.

아르헨티나를 충분히 묶어 낼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칠레의 수비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것은 아니다.

특히 칠레가 최근 포백과 백스리를 병행하는 상황에서 수비적인 기복이 더욱 심한 모습을 보였던만큼 앞선 맞대결의 행운이 다시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아르헨티나를 공략하기에 측면 자원들의 활약이 미비할 가능성이 높다는점에서도 칠레가 답답한 경기 내용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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