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영하 1승4패 10.44)

키움(한현희 5승1패 3.41)

이영하 투수는 직전경기(6/16) 홈에서 삼성 상대로 6.1이닝 6피안타(1홈런) 1볼넷 2K, 5실점(4자책) 패배를 기록했으며 복귀전 이였던 이전경기(6/9) 원정에서 롯데 상대로 3.2이닝 7피안타(1홈런) 4볼넷 3K, 6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이영하 투수는 지난시즌(5승11패 6세이브 4.64) 선발로는 19경기 3승8패 QS 6회 기록이며 8월말 부터는 두산의 마무리 투수로 보직을 변경했던 투수. 올시즌 6경기 1승4패, QS는 없는 기록이며 4경기에서는 제구가 전혀 되지 않았던 상황. 다만, KT를 상대로는 149km의 직구 이외에도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을 구사하는 가운데 실점을 최소화 하며 승리를 기록했고 복귀후 2번째 등판 이였던 직전경기에서는 올시즌 가장 긴 이닝을 소화하는 가운데 좋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올시즌 홈에서 1승3패, 6.87 지난시즌 상대전 6경기 1승, 0.73, 12.1이닝 1실점 기록이 있다.

한현희 투수는 직전경기(6/16) 홈에서 LG 상대로 6이닝 7피안타(1홈런) 1볼넷 3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10)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1볼넷 5K,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10경기(선발 9경기+구원 1경기) 5승1패, 3경기 QS 기록.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어졌지만 올시즌 선발로 등판한 9차례 등판에서 모두 5이닝 이상 3자책 이하 투구 내용을 선보이고 있으며 145km까지 구속이 나왔고 홈 플레이트 근처에서 움직임이 좋았던 모습 이였다. 올시즌 원정에서 4승, 2.38 올시즌 상대전 2경기 1승, 2.25, 12이닝 3실점 기록이 있다.

두산은 일요일 원정에서 KT 상대로 1-4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2패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32승31패 성적. 무려 6개 병상타를 기록한 경기. 다만, 김민규 투수가 5.1이닝 무실점 투구로 선발로서 희망을 보여준 것은 위안이 되는 소식. 반면, 키움은 일요일 원정에서 NC 상대로 8-4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31승34패 성적. 요키시 투수가 7이닝 2실점 승리투를 기록했고 9안타(1홈런)을 집중시키면서 7연속 루징시리즈의 늪에서 빠져 나올수 있었던 상황.

올시즌 선발 등판에서 구위와 구속 모두 만족할수 있는 수준의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는 한현희 투수가 선발 싸움에서 우위에 있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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