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들루프 vs 자메이카 ] 

◎ 총평 

과들루프는 직전경기 코스타리카 상대로 1-3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약관 20세를 넘어선 어린 나이에 팀의 에이스로 우뚝선 마티아스 패튼이 부지런히 움직였고 프랑스 리그 아마앙 소속의 튀랑과 알폰소드가 분전했지만 프랑스령의 섬나라 선수들에게 코스타리카는 넘을수 없는 산과 같았던 경기였습니다. 핵심 선수들이 반짝이는 재능을 발휘하며 상대 골문을 위협하고 1골을 만들어 냈지만 수비에서 경쟁력이 떨어졌고 벤치에서 경기 흐름을 바끌수 있는 조커 카드가 없는 얇은 선수층의 문제점도 노출 된 상황입니다.

자메이카는 직전경기 수리남을 상대로 2-0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핵심자원이 빠진 가운데 치른 일본 올림픽대표팀과 경기에서는 0-4 참패를 당했지만 이번 골드컵에는 정예 멤버들이 다시금 팀에 합류하면서 업그레이드 된 경기력을 보여줬는데 잉글랜드 무대에서 뛰고 있는 수비 자원들의 복귀로 수비가 안정적 이였던 모습 입니다. 팀의 간판스타인 레버쿠젠의 에릭 베일리를 축으로 공격에서도 좌우 윙백들의 적극적인 공격 가담으로 상대 측면을 무너트릴수 있었고 미드필더의 기동력과 에너지 레벨도 일본과 경기와는 차원이 달랐던 모습 입니다. 

과들루프는 직전경기 코스타리카 상대로 수비에 많은 숫자를 두고 역습을 노리는 전술을 구사했습니다. 하지만, 자메이카 상대로는 공격에 숫자를 늘리면서 승부를 봐야하는 상황. 하지만, 과들루프가 자메이카 수비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되며 자메이카의 승리가 예상되는 경기 입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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