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틴 FC vs 시애틀
오스틴 FC vs 시애틀
오스틴 FC (서부 10위 / 무패무승패)
지난 라운드 로스앤젤레스 전서 0-2로 패했다. 2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리던 상승세가 일찍 끊겼다는 점이 아쉽다. 게다가 상대에 비해 전력 열세가 두드러진다. 단순 몸값 비교만으로도 약 1/2 수준의 스쿼드를 유지하는데 그친다. 승점 3점 확보에 애로가 많다.
공격력이 주춤하다. 최근 리그 5경기서 12라운드 포틀랜드 전 4득점을 제외하면 득점이 없다. 갤러허(LW, 최근 5경기 1골)와 파군데즈(RW, 최근 5경기 1골)가 2선과 측면에서 득점을 종종 터뜨리며 분전하지만 도밍게즈(FW, 최근 5경기 2도움)가 5경기 연속 침묵을 지키는 중이다. 측면 조합이 상대 풀백이 묶일 경우, 더 이상의 공격 선택지를 활용하기 만만치 않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다만 버티기는 좋다. 수비적인 대처가 나쁜 편이 아니다. 올 시즌 원정 경기당 1.2실점을 기록했는데, 홈에선 그 수치가 0.8실점으로 떨어진다. 스웨트(LB)가 시즌 초반 부상으로 이탈해 있는데, 대체 자원인 콜마니치(LB)가 출전을 거듭하며 주전급 선수로 자리잡았다. 베슬러(CB)와 카스칸테(CB) 센터백 조합 역시 제 몫을 다하며 상대 공세를 유연하게 막아낸다. 많아야 1~2실점 허용에 그칠 전망이다.
- 결장자 : 스웨트(LB / A급), 세구라(CAM / A급), 숀펠트(FW / B급), 호센(FW / B급)
시애틀 (서부 1위 / 승무무승패)
직전 라운드 미네소타에 0-1 일격을 당하며 리그 첫 패배를 떠안았다. 최근 일정서 무승부 비율이 늘어나며 불안을 심화시켰는데, 결국 무패 행진이 깨졌다. 시즌 초반에 비해 에너지 레벨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 앞서 언급했듯, 기본 전력 차가 있기에 승기를 잡는데 무리는 없겠지만 점수 차를 넉넉히 벌리는 낙승을 기대하긴 힘들다.
다득점 생산을 내는데 어려움이 많다. ‘주포’ 루이디아즈(FW, 최근 5경기 3골)가 득점을 책임지며 무게감을 더하고, 측면의 몬테로(FW, 최근 5경기 1도움)와 메드란다(LM, 최근 5경기 1골) 마찬가지로 발 빠른 공격 가담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점은 호재다. 그러나 C.롤단(CM)과 로데이로(CAM, 최근 5경기 1골 2도움) 등이 대표팀 차출과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자 중원 활기가 줄어든다. 보다 한정적인 공격 패턴을 사용할 수밖에 없고, 전방 공격이 답답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 선수 개인 기량에 따른 1득점 생산이 최대치로 간주된다.
수비는 수적 우세를 앞세워 강대 공세를 막아낸다. 기존 포백을 활용했지만 최근 일정서 변형 파이브백을 활용하는 빈도를 높인다. 스미스(LWB)와 로우(RWB)가 기민한 라인 전진과 후퇴를 반복하며 안정감을 꾀한다. 오스틴 답답한 빈공을 무실점으로 막아낼 능력은 충분하다.
- 결장자 : 프레이(GK / B급), A.롤단(RB / B급), 델렘(CDM / A급), C.롤단(CM / A급), 로데이로(CAM / A급)
1. 최근 1경기 맞대결 : 1전 0승 1무 0패 0득점 0실점 (동률)
2. 오스틴 이번 시즌 홈 성적 : 4전 1승 2무 1패 (무실점 비율 : 50%, 무득점 비율 : 75%)
3. 시애틀 이번 시즌 원정 성적 : 6전 3승 2무 1패 (무실점 비율 : 17%, 무득점 비율 : 17%)
[predictz] 0-2 (시애틀 승)
[bettingclosed] 1-1 (무승부)
전력 우세를 앞세운 시애틀이 상대를 몰아칠 준비를 마쳤다. 부상자와 대표팀 차출로 인해 최근 성적이 주춤하지만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다소 난도가 낮은 상대인 오스틴을 제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오스틴이 아무리 버티기 전술을 들고 나와도 공격 대처가 되지 않으니 실점 최소화 이상의 이변을 꾀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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