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리남 vs 코스타리카 ] 

◎ 총평 

수리남은 직전경기 자메이카 상대로 0-2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북중미 약체들과 같은 조에 편성되는 행운으로 첫 골드컵 본선에 진출했지만 자메이카와 경기에서는 객관적인 전력의 차이를 극복할수 없었고 기대를 모았던 분데스리가 우니욘 베를린 출신 베커가 이끌었던 공격진도 복병이라고 말하기도 힘든 무기력한 경기력이 나타난 상황 입니다. 또한, 자메이카와 경기 이전 까지 A매치 출전 경험이 15경기 이상이 되는 선수가 없었던 수비진의 경험 부족도 나타나며 패배 하게 되었습니다. 

코스타리카는 직전경기 과들루프를 상대로 3-1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과들루프와 경기를 통해서 A매치 센트럴클럽에 입성하게 된 스트라이커 조엘 켐벨이 선제골을 기록했고 데포르타보 라코류냐와 셀소 보르헤스등 경험이 많은 미드필더의 건재함도 확인할수 있었던 상황 입니다. 다만, 핵심 자원이 되는 골기퍼 나바스의 이번 대회 불참이 표시가 나며 골키퍼의 실책이 빌미가 되어서 골을 허용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가 됩니다.

코스타리카는 수리남을 상대로 역대 상대전적에서 패배가 없고 골드컵 본선에는 올라왔지만 수리남의 경기력은 본선 무대에서 동베북 신세를 모면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코스타리카의 완승이 예상되는 경기 입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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