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2월 26일 15:00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 : 감바 오사카
◈우라와 (리그 14위 / 승패무)
새해 첫날 승리를 거둬 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할 줄 알았지만, 되려 스타트를 매우 좋지 않게 시작했다. 고베에게 진 것은 이해가 가능한 상황이지만, 교토에게 패배한 것은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공격진의 누수는 있다. 주전 공격수 아키모토(FW / 이전경기 1도움)가 퇴장으로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비록 슈팅이나 경합에 있어서는 부진했지만 어쨌든 공격 포인트를 생산해 낸 선수의 이탈은 뼈아픈 일이다. 안그래도 지속적으로 빅 찬스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력이 꺾여버린 터라 많은 득점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수비 능력에서는 의문점이 많다. 경기 초반 PK를 내주는 장면을 연출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선수를 너무 쉽게 진입을 허용하고 있다. 이제 막 1부로 올라온 교토도 우라와를 상대로 박스 안에서 11개나 슈팅을 기록했다. 지속해서 박스 안 진입을 허용하다보니 실점과 PK허용 확률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심지어 한 명이 퇴장당한 고베를 상대로 87분 동점골을 허용하며 수비 집중력에도 문제가 있음을 드러냈다. 실점 가능성은 제법 높다.
◈감바오사카 (리그 17위 / 패패)
퇴장 이슈 등 경기를 치루며 악재가 많아 팀 페이스는 저하된 상태다. 그러나 문제는 수비력이 매우 떨어져 보인다는 것. 득점력은 나름대로 할 일을 해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이 모양인 것은 수비력의 문제가 크기 때문이다.가시마전에서는 야나기사와의 치명적 미스로 인해 실점의 빌미가 되었고, 세레소오사카와의 경기에서도 3실점을 기록하며 2경기 모두 3실점이라는 대량 실점을 당하고 말았다. 가시마전에서는 퇴장이 있었기는 했지만, 공격수의 퇴장이라 수비진의 안정감과는 별 상관이 없다. 물론 경기를 수세적으로 풀 수 밖에 없었지만 슈팅을 34회 내준 것이나, 실책으로 실점의 빌미가 된 것은 오로지 팀의 책임. 전체적으로 흔들리는 수비 때문에 많은 실점을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유동적인 패스워크를 돌리며 천천히 기회를 엿보는 스타일을 구사하였는데, 점점 패턴이 읽히고 있었고 패트릭(FW)의 퇴장으로 경기가 터져버리고 말았다. 이전시즌 패트릭이 유일하게 리그 10골을 넘겼고, 당연히 팀 내 최다 득점자였기 때문에 공격력 감소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이전 경기 2골을 넣으며 득점력을 과시하기는 했지만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 페레이라(FW / 이전 시즌 24경기 5골)이 대신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전 시즌 성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골 결정력으로 승부를 보는 선수는 아니다. 저득점이 예상된다.
◈코멘트
저득점 페이스 경기 끝에 무승부를 예상한다. 우라와는 결정력이 좋아 보이지 않고, 감바오사카는 주포의 결장이 문제가 될 것이다. 양 팀이 실점 통제도 잘 하고 있지 못하므로, 서로 전력은 비슷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무승부가 적당하다. 결정력이 발목을 잡는 양 팀의 특성을 고려하면 언더 ▼(2.5)를 주력으로 삼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감바오사카 승
[[U/O]] : 2.5 언더 ▼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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