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vs 인도
뉴질랜드 vs 인도
FIBA 랭킹 29위 뉴질랜드는 호주리그가 코로나 때문에 리그가 중단 된 이후 연기 된 경기들을 이번 월드컵 예선 기간 동안에 치르기로 하면서 호주리그에서 뛰고 선수들이 리그 경기에 뛰기로 하면서 2011시즌 리그에서 MVP를 차지했으며 팀의 간판이 되는 슈팅 가드 디온 프루스터(호주리그 멜버른)와 주전 4번 톰 보다노비치를 비롯해서 6명이 불참하며 웹스터 형제를 비롯해서 포투 아베크롬비 같은 뉴질랜드 대표팀에서 자주 보이던 선수들도 세대교체의 과정에서 빠졌다. 하지만, 211cm의 높이를 자랑하는 로버트 로(뉴질랜드 리그 오클랜드)와 경험이 풍부한 스몰포워드 에단 러스배치(196cm)가 건재하고 뉴질랜드의 미래로 평가되는 208cm의 높이에 힘과 유연성 그리고 영리한 농구를 할줄아는 벤자민 골드를 비롯해서 젊고 빠른 PG 조-쿡 그린과 리차드 로저등 자국리그와 에서 호주를 제외한 다른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은 모두 소집 된 전력 이다.
FIBA 랭킹 80위 인도는 국제무대에서 1대1 개인 전술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농구를 구사하는 모습 이였고 상대의 수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고 세트오펜스 상황에서 득점의 정교함이 떨어진다는 뚜렷한 약점이 있다. 자국리그에서 팬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프린스팔 싱과 NBA 아카데미를 다녀온 이후 기량이 급성장 하며 인도 농구의 골밑을 책임지고 있는 프라나브 프린스가 있지만 수비와 공격력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백코트 자원은 선수 구성에 큰 변화가 없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유효할 전망.
필리핀 중립구장 경기로 펼쳐지는 경기다. 한국이 코로나 때문에 대회 참가를 포기하면서 A조는뉴질랜드, 인도, 필리핀이 결선 리그에 진출하는데 있어서 큰 장애물이 사라진 상황. 6월에 열리게 되는 뉴질랜드에서의 2차전 한국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도는 뉴질랜드에게 최대한 적은 점수 차이로 패배를 당해야 한다. 인도가 의도적으로 경기 템포를 늦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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