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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분석

맥아서 FC vs 시드니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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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서 FC vs 시드니 FC


지난 라운드 뉴캐슬 전서 2-1 승리를 거뒀다. 전반 이른 시간 퇴장 변수로 수세에 몰렸지만 공격 집중력을 높여 역전에 성공했다. 리그 무패, 선두에 오르며 팀 에너지를 극도로 끌어올리고 있다. 선전 가능성은 충분하다. 윗선의 힘이 대단하다. 앞서 언급했듯, 수적 열세가 있어도 경기를 뒤집을 정도의 역량을 갖췄다. 시즌 초반 일정서 중원과 측면을 적절히 활용하며 다양한 공격 선택지를 갖춘다. 그리고 한 박자 빠른 크로스와 전진 패스로 박스 안 1선 공격수를 쉽게 활용한다. ‘주포’ 로즈(FW, 최근 5경기 1골) 또한 기민한 움직임으로 기대에 부응하는 중. 상대 수비를 파훼하는데 어려움이 없다. 1~2득점 생산은 무리한 과제가 아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서도 1-0 승리를 거뒀다. 리그 2라운드서 만나 점유율 64대36 열세를 보였지만 수비진 집중력을 높였다. 위험 지역이 아닌 곳에서 파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대 빠른 전진을 막았고, 볼 차단 17개와 클리어링 21개로 상대에 비해 2배 이상을 기록했다. 유사한 수비 기조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지난 라운드 웰링턴 피닉스 전서 2-1 승리를 거두며 리그 첫 승을 따냈다. 하지만 내용적으로 고전이 이어졌고, 여전히 불안한 경기력을 노출한다. 이번 라운드 승점 확보에 애로가 많다. 시드니 수비진 기동력은 리그 하위권을 유지한다. 상대가 많이 뛰는 축구를 구사할 경우, 배후 공간을 쉽게 내줄 공산이 높다. 로테이션 자원인 줄로(LB)와 주전 볼란치 브라탄(CDM)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는 점 역시 부담스럽다. 멀티 실점 이상을 내줘도 이상한 그림이 아니다. 앞선 경기서 멀티 득점을 터뜨리며 공격진 화력이 살아나는 기조를 보인다. 그러나 원정 불리를 감안해야 한다. 지난 4득점은 모두 안방에서 터졌다. 점유율 차이는 없지만 공격진이 소극적인 스탠스를 띄며 슈팅 숫자를 홈 경기보다 평균 6개를 아낀다. 그만큼 시도가 줄어드니 성공률 또한 낮다. 기대 득점이 0.86점으로 상당히 저조하다. 선수들의 기민한 움직임과 과감한 강공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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