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모나코 분석 2월21일 리그앙 스포츠중계
2월 21일
리그앙 VS 모나코
경기분석
[리그앙]
치명적인 수비적 약점에도 불구하고 강등권 탈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 기세와 상대를 감안하면 당분간 좋지 않은 페이스를 유지할 것이 분명한 상황이다.공격적인 전술을 쓰고 있는 팀이다. 공격진의 집중력은 좋은 팀으로, 황의조(FW / 5경기 4골)가 4.6의 기댓 값에도 불구하고 10골을 넣고 있어 확실한 지원만 해주면 많은 득점을 보장할 수 있다. 엘리스(FW / 5경기 2골 1도움)의 폼도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 무득점 경기가 3경기라 기복이 심한 것은 사실이다. 공격진의 결정력은 좋지만 혼자서 득점을 만들어내는 스타일이 아닌 것이 그 원인. 적절한 지원이 없으면 득점 가능성은 오히려 적다.수비진은 전 유럽 통틀어 최악. 리그 내에서 유일하게 50실점을 넘어 60실점을 넘겼다. 홈/원정 통틀어 무실점으로 끝낸 경기가 단 한 경기도 없다. 아무리 공격적인 전술을 쓴다지만 이렇게 실점을 많이 내주면 순위를 상승 시킬 수 없다. 코시엘니도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팀에서 이탈했고 완전히 수비 조직력이 무너진 상황. 리그에서 가장 많은 페널티킥을 내준 팀이기도 해 실점 가능성은 항상 열려있다. 코스틸(GK)의 이탈로 인해 당분간 수비진의 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모나코]
진정한 '다크호스'는 이 팀이다. 아직 유럽 대항전 진출 가능성도 열려있으며, 이 경기에서도 홈/원정 기복에도 불구하고 승점 3점을 따낼 가능성이 높다.많은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정에서 무득점 확률이 55%나 되고, 원정 득점률이 절반 넘게 떨어진다는 약점은 있다. 하지만 최근 원정 두 경기에서 모두 멀티골 이상을 성공시켰고, 벤 예데르(FW / 5경기 6골 2도움)를 위시한 공격진의 퀄리티는 매우 좋은 편이다. 보르도의 최악의 수비를 감안하면 다득점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로 보인다.수비적으로는 약점이 상당하다. 실점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보르도와 더불어 리그 내에서 가장 많은 페널티킥을 내주는 팀이다. 이는 페널티 박스 안으로의 공 투입을 적절히 제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 하지만 최근 3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치며 공격적인 모습은 잠깐 내려 놓더라도 수비 라인 안정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상대 공격수들이 지원이 없으면 고립되는 성향이 있기 떄문에, 중원을 확실히 잡고 상대 공격수로의 공 차단만 잘 된다면 무실점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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