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킹험 4승4패 4.03)

기아(임기영 2승3패 4.60)

닉 킹험 투수는 직전경기(6/30) 홈에서 두산 상대로 4이닝 4피안타 3볼넷 1K, 2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복귀전 이였던 이전경기(6/24)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 2이닝 3피안타(1홈런) 2볼넷 2K, 3실점(2자책) 패배를 기록했다. 올시즌 10경기 4승4패, 5경기 QS 기록. 닉 킹험 투수는 빅리그 에서는 강한 앰펙트를 보여주지 못했지만 제구력 만큼은 빅리그 에서도 인정을 받았고 2018시즌 빅리그에서 꾸준히 선발로서 경험을 쌓은 경험치가 있는 투수. 올시즌 10차례 등판중 6차례 등판에서는 최고 153km, 평균구속 147km, 커브, 체인지업, 커터를 효과적으로 구사하며 5경기 QS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4경기에서는 실투가 많았던 탓에 피홈런과 장타 허용에 무너졌던 상황. 또한, 광배근 미세손상으로 재활의 시간을 보낸 이후 2경기(1패) 연속 5이닝을 채우지 못했다는 것은 불안요소가 된다. 올시즌 홈에서 2승2패, 2.89, 기아 타자들과는 첫 만남 이다.

임기영 투수는 직전경기(6/29) 홈에서 NC 상대로 5이닝 7피안타(2홈런) 1볼넷 6K,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3) 원정에서 KT 상대로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9K, 1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13경기 2승3패, 7경기 QS 기록. 임기영 투수는 지난시즌 데뷔후 최다승과 최다 이닝, 최다 탈삼진(106K)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투수. 올시즌 2차례 등판에서는 투구 밸런스가 많이 흔들렸던 모습을 보였지만 점검의 시간을 보내고 복귀한 이후 최근 11경기에서는 구위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고 최근 7경기중 6경기에서 QS를 기록하고 있다. 올시즌 원정에서 2승2패, 4.01 올시즌 상대전 1경기 승패없이 4.50, 6이닝 3실점 기록이 있다.

한화는 월요일 원정에서 LG 상대로 6-7 패배를 기록하며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금요일 경기에서 10연패에서 벗어나는 승리가 나왔지만 연승 없이 다시금 2연속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으며 시즌 27승48패 성적. 5회까지 6-2, 리드를 잡았던 경기에서 불펜이 무너지며 동점을 허용했고 마무리 정우람 투수가 끝내기 패배를 기록한 상황. 반면, 기아는 일요일 홈에서 두산 상대로 7-3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2승을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28승43패 성적. 김유신 투수의 5이닝 1실점, 시즌 첫 승리가 나왔고 11안타(2홈런)를 기록한 경기.

복귀전에서 부상 후유증이 나타났던 킹험 투수 보다는 최근 7경기에서 타자 방망이를 피해가는 마구 같은 체인지업을 앞세워서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임기영 투수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선발 매치업 이다. 또한, 한화는 전일 경기에서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한 후유증이 걱정되는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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