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vs 댈러스

마이애미는 직전경기(2/13) 홈에서 브루클린 상대로 115-1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원정에서 뉴올리언즈 상대로 112-97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37승20패 성적. 브루클린 상대로는 타일러 헤로(15득점)가 부상에서 돌아오는 호재가 있었고 지미 버틀러 포함 7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타난 경기. 뱀 아데바요(19득점, 14리바운드)와 뒈웨인 데드먼, P.J. 터커가 골밑을 사수하는 가운데 식스맨들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상황. 또한, 던컨 로빈슨(17득점, 3점슛 5개)이 중요한 순간 외곽슛에 대한 갈증을 해소 시켜준 승리의 내용.

댈러스는 직전경기(2/13) 홈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97-9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11) 홈에서 LA클리퍼스 상대로 112-105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33승24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LA클리퍼스 상대로는 돈치치(45득점, 8어시스트, 15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고 팀 하더웨이 주니어의 결장 공백이 뼈아팠던 경기. 승부처에 3점슛이 모두 빗나간 결정력 부족 현상도 나타났으며 턴오버의 갯수는 동일했지만 실점으로 연결되는 패스 미스와 스틸 허용이 많았던 상황. 또한, 세컨 유닛의 생산력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공수 겸장 포워드 지미 버틀러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와 있는 마이애미가 롤 플레이어들의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보여줄 것이다.

1차전 맞대결 에서는 마이애미가 (11/3) 원정에서 125-110 승리를 기록했다. 지미 버틀러(23득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가 에이스의 위엄을 선보였고 4명이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강력한 주전 라인업의 힘을 보여준 경기. 카일 라우리(22득점, 9어시스트)의 활약 속에 백코트 자원들의 유기적인 팀플레이가 나타났으며 1경기 경장후 복귀한 뱀 아데바요(22득점, 13리바운드)와 드웨인 데드먼이 골밑을 지배했던 상황. 반면,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33득점, 제일런 브런슨이 25득점으로 분전했지만 세컨 옵션이 되어야 하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4경기 연속 결장했고 나머지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

1차전 맞대결 에서는 승리로 마이애미가 여전히 최근 맞대결 21경기 18승3패 절대적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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