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DB vs 고양 오리온
원주DB vs 고양 오리온
원주DB는 직전경기(2/8) 원정에서 수원KT 상대로 92-84 승리를 기록했으며 연속경기 일정이였던 이전경기(2/6) 홈에서 울산모비스 상대로 79-68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8승22패 성적. 수원KT 상대로는 레나드 프리먼이 연습 도중 종아리 부상(4주)을 당하면서 9경기 연속 외국인 선수를 1명 밖에 가동할수 없었지만 조니 오브라이언트(22득점, 12리바운드)내 외곽을 넘나들며 해결사가 되었고 식스맨 이용우(15득점)가 2경기 연속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김종규가 높은 집중력과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였고 강상재(9득점)가 수비에서 높은 에너지를 보여줬으며 박스아웃에 의한 리바운드와 스크린 플레이등 기본기에 충실한 팀플레이로 상대 추격의 저지했던 상황. 또한, 허웅(23득점)도 백코트 싸움에서 자신의 몫을 해냈던 승리의 내용.
고양 오리온은 직전경기(2/10) 홈에서 전주KCC 상대로 연장전 승부 끝에 100-9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8)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71-6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시즌 19승19패 성적. 전주KCC 상대로는 머피 할로웨이(18득점)가 복귀하는 호재가 있었고 이대성(34득점)이 승부처를 접수한 경기. 이승현(16득점, 4리바운드)이 공수 밸런스를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냈고 머피 할로웨이의 복귀로 18분여 출전 시간만 소화하게 된 제임스 메이스의 역할 분담도 좋았던 상황. 다만, 3명의 선수만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득점분포의 쏠림 현상은 찜찜한 부분으로 남았다.
8일, 10일 경기에 이어서 퐁당퐁당 일정 속에 원주DB는 만나게 되는 고양 오리온은 다음날 한국가스공사 원정 백투백 일정 까지 소화해야 한다. 또한, 직전경기에서는 연장전 승부 까지 펼쳤던 상황. 피로 앞에는 장사 없다.
3차전 맞대결 에서는 원주DB가 (12/18) 홈에서 78-58 승리를 기록했다. 조니 오브라이언트(17득점, 13리바운드)와 레나드 프리먼이 골밑을 사수했고 김종규(13득점)의 부활이 나오면서 리바운드 싸움에서 +16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반면, 고양 오리온은 이승현(15득점)이 분전했지만 마커스 데릭슨이 도핑 검사에 적발돼 선수 등록을 할수 없게 되면서 머피 할로웨이(12득점, 15리바운드) 1명으로 버텨야 했던 경기.
2차전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이 연속경기 일정이였고 (11/7) 홈에서 93-85 승리를 기록했다. 이대성과 머치 할로웨이가 결장했지만 높은 야투(50.8%)와 3점슛(58.3%) 성공률을 기록했고 미로슬라브 라둘리차(24득점)의 화려한 부활이 나온 경기. 이승현(19득점)과 하이&로 공격을 효율적으로 해낸 미로슬라브 라둘리차의 활약으로 상대 수비를 흔들수 있었으며 루키 이정현은(18득점, 8어시스트) 한회빈과 함께 백코트를 책임졌던 상황. 반면, 원주DB는 백투백 원정이였고 김종규가 분전 했지만 수비에 많은 헛점이 노출 되었고 17분여 출전시간 동안 무득점에 그친 김영훈의 부진으로 코트 밸런스가 무너진 경기. 상대의 하이&로 공격을 전혀 수비하지 못했고 허리 통증으로 결장한 박찬희의 공백은 백코트 수비에도 문제점을 노출하게 만들었던 상황.
1차전 맞대결 에서는 고양 오리온은 백투백 원정(10/31) 에서 72-68 승리를 기록했다. 10차례 3점슛 시도를 모두 허공에 날려버린 원주DB 허웅의 부진이 결정적이였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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