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 오클라호마시티
Sadthingnothing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4/15) 에서는 포틀랜드가 홈에서 104-99 승리를 기록하며 시리즈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데미안 릴라드가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CJ 맥컬럼이 정상 컨디션을 되찾은 모습 이였고 3점슛 대결(11개 vs 5개)에서 완승을 기록한 경기. 빅맨 자원인 유서프 너키치의 부상 공백도 이적생 에네스 칸터가 공격 코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표시가 나지 않았던 상황. 또한, 모 하클리스, 알-파룩 아미누의 에너지도 돋보였으며 세스 커리, 로드니 후드가 세컨 유닛 싸움에서 판정승을 이끌어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오클라호마는 “오클라호마시티의 괴인" 러셀 웨스트브룩이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지만 무려 33개의 3점슛을 시도해 28개를 놓친 3점슛 적중률이 문제가 되는 가운데 나머지 선수들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던 경기. 특히, 어깨 부상으로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던 폴 조지의 야투와 3점슛 효율성이 떨어졌으며 세컨 유닛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믿는 구석 이였던 팀 수비 조직력이 빅맨들의 기동력 저하로 빈틈이 많이 노출되었다는 것이 걱정거리로 남게 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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