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클리퍼스 VS 샌안토니오

LA클리퍼스는 연속경기 일정 이다. LA클리퍼스는 직전경기(10/31) 원정에서 유타 상대로 96-11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9) 홈에서 샬럿 상대로 111-96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3승2패 성적. 유타 상대로는 리그 최고의 공수겸장으로 꼽히는 ‘우승 청부사’ 카와이 레너드가 휴식차원의 결장을 선택하면서 경기 시작전 부터 한수 접고 들어갔던 경기. 11개 3점슛을 45.8% 높은 적중률 속에 헌납했던 느슨했던 수비도 문제 였지만 20개 턴오버를 쏟아내며 손쉬운 실점이 연속 되었던 상황. 또한, 중요한 순간마다 야투 난조 때문에 분위기를 타지 못했고 4쿼터 주축 선수들을 불러들이며 후일을 도모했던 패전의 내용 이였다.

샌안토니오는 직전경기(10/29) 홈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13-11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7) 홈에서 워싱턴 상대로 124-122 승리를 기록했다. 포틀랜드 상대로는 더마 드로잔과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활약이 좋았고 디죤테 머레이의 부진을 메웠던 데릭 화이트(21득점)의 활약이 나왔으며 공간 확보에 따른 동선의 중복 없이 오픈 찬스를 만들어 내던 패스 게임이 인상적 이였던 경기. 특별한 부상 선수 없이 시즌을 맞이한다는 것이 베스트5 선수들의 부족함을 채워주고 효율적인 경기 운영에 도움이 되는 세컨 유닛들의 힘을 나타나게 만들었던 상황. 다만, 4쿼터(31-39) 19점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추격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한 상대 보다 8개 많았던 턴오버의 숫자는 반성이 필요하다.

LA클리퍼스는 샌안토니오와 일전을 위해서 에이스 키와이 레너드를 유타 원정에서 휴식차원의 결장을 선택했다. 드로잔의 3번포지션 경쟁력에 대한 불안감이 나타나면서 샌안토니오를 괴롭힐 것이다. 각각 시즌 맞대결 1차전 클리퍼스(홈) 5점차, 2차전 샌안토니오(홈) 38점차, 3차전 샌안토니오(원정) 11점차, 4차전 클리퍼스(8점차) 승리 였다. 클리퍼스가 패했던 경기를 복귀해 보면 세컨 유닛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갔지만 주전 라인업 대결에서 밀린 이유 때문 이였는데 올시즌 클리퍼스의 주전 라인업은 업그레이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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