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NBA 12:00 [새크라멘토 VS 미네소타]

12월 13일 NBA 12:00 [새크라멘토 VS 미네소타] 

새크라멘토는 직전경기(12/11) 원정에서 시카고 상대로 108-89 승리를 기록했으며 백투백 원정 이였던 이전경기(12/9) 원정에서 인디애나 상대로 97-107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4승1패 반등세 속에 시즌 14승12패의 성적. 이타적인 움직임과 패스가 많아지는 긍정적인 변화를 꾸준하고 있는 디'애런 팍스(25점, 6어시스트)가 전반전에는 2점에 그쳤지만 3쿼터(36-18)에만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올리며 상대 코트를 유린하는 가운데 버디 힐드, 이만 셤퍼트, 윌리 컬리-스테인으로 구성된 주축 선수들 간의 호흡이 훌륭했고 선수 전원이 리바운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성실함을 보였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수비에서 발전 된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빠른 기동에 의한 공간 창출로 역동적인 팀으로 변신했다는 부분도 희망적 이였으며 루키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마빈 베글리도 이날 경기에서 16점을 적립하며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미네소타는 직전경기(12/11) 원정에서 골든스테이트 상대로 108-11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9) 원정에서 포틀랜드 상대로 105-113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13승14패의 성적. 칼 앤서니 타운스(31점)와 데릭로즈(21점), 위긴스(20점)가 분전했지만 제프 티그가 야투 난조를 보였고 세컨 유닛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주전과 벤치의 경기력 차이가 큰 미네소타의 치부를 감출수 없었고 전체적인 기동력과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던 상황. 또한, 다리오 사리치가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었던 모습은 위안이 되지만 이적생 로버트 코빙턴이 경기중 부상을 당하면서 코트를 떠나는 악재가 발생했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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