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19일 골드컵 [ 마르티니 vs 아이티 ] 

◎ 총평 

북중미의 최약체 마르티니는 직전경기 미국을 상대로 1-6 완패를 당했습니다. 캐나다와 경기에서 1-4 패배를 기록한 이후 2연속 패배로 토너먼트 진출이 탈락 된 상황입니다. 지난 네이션스리그에서는 온두라스, 트리니다드코바고와 무승을 기록하는 달라진 경쟁력을 보여줬고 네이션리그에 출전했던 핵심 선수들이 다시금 호흡을 맞췄지만 기대했던 업그레이드 된 조직력은 찾아볼수 없었고 수비 위주의 경기로 역습을 노렸지만 승리의 해법을 찾기에는 볼 점유율에서 크게 밀리고 객관적인 전력의 차이 역시 보였습니다. 또한, 에메뉘엘 리비에르가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자존심을 그마나 지켜줬지만 수비에서 나타난 많은 문제점은 감독의 머리를 아프게 만들것이라 생각되는군요.

아이티는 직전경기 캐나다에게 1-4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미국과 접전 끝에 0-1 패배를 기록한 이후 2연패를 당하면서 토너먼트 진출 탈락이 확정 된 상황이고 리드를 허용하다가 스테판 람베스의 추격의 골이 나온 이후 10여분여 시간 동안은 공격수 투톱의 움직임은 나쁘지 않았지만 중원의 기동력 싸움에서 밀렸고 역습 상황에서 추가 실점을 허용한 이후 부터는 와르르 무너지는 경기력이 나왔습니다. 또한, 베테랑 라프란스를 비롯해서 아쿠수, 제파드가 모두 소집되면서 감독이 누구를 써야할지 행복한 고민이라고 했던 수비는 측면이 자주 뚫렸고 배후 공간도 자주 허용하며 실점을 했습니다.

나란히 2연패에 빠진 두 팀 이지만 미국과 경기에서 56대44 볼 점유율을 가져가면서 미국을 잡을수도 있었던 아이티의 경기력이 미르티니 보다 한수위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마르티니 입장에서는 에메뉘엘 리비에르의 3경기 연속 골을 기대할수는 있겠지만 더 많은 실점을 허용할 위험성이 높습니다. 아이티가 유리한 경기가 보여집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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