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브루클린

미네소타-브루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브루클린 네츠가 1승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 미네소타는 분위기가 암울한 상태다. 미네소타는 필라델피아 76ers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지미 버틀러를 내보냈다. 그 대가로 데려온 선수는 다리오 사리치, 로버트 코빙턴. 둘 모두 사이즈와 3점 능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당장 미네소타에 합류해 임팩트를 남기기는 쉽지 않다. 그리고 외곽의 빈자리는 여전하다. 앤드류 위긴스가 일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고 제프 티그는 또 다시 결장이 확정됐다. 

브루클린은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서부 원정 연전을 치르고 있지만 덴버 너게츠-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백투백 세트를 1승 1패로 마무리했기 때문. 시즌 성적도 6승 7패로 지난 시즌보다 훨씬 나아졌다. 캐리스 르버트가 지난 경기 부진했지만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무릎 부상은 아니라는 소식. 자렛 알렌의 높이와 더불어 미칠 듯 3점을 때려붓고 있는 조 해리스, 벤치 에이스인 스펜서 딘위디까지 로스터의 짜임새는 도리어 미네소타보다 더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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