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피닉스

오클라호마시티-피닉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피닉스 선즈를 홈으로 초대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여전히 이 경기에 러셀 웨스트브룩을 쓸 수 없다. 발목 통증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 하지만 데니스 슈로더가 있어 큰 걱정은 없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댈러스 매버릭스 전에서 폴 조지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7연승 기간 동안 벤치 자원의 힘도 괜찮았다. 특히 제라미 그랜트가 주전으로 올라오면서 휑해진 세컨 유닛을 알렉스 아브리네스, 패트릭 패터슨 등이 잘 메웠다. 홈 성적도 4승 2패로 훌륭하다. 

피닉스는 2승 10패로 일찌감치 서부 컨퍼런스 최하위로 떨어졌다. 도무지 긍정적인 이슈가 없다. 평균 실점은 114.4점, 득실점 차이가 -13.2점으로 리그 최악의 팀으로 전락했다. -13.2점의 득실점 마진은 압도적인 꼴찌. 여기에 원정 성적도 5전 전패로 아주 좋지 못하다. 데빈 부커, 디안드레 에이튼 원투 펀치의 힘은 괜찮지만 나머지 포지션은 죄다 허약하다. TJ 워렌 정도가 힘을 내고 있지만 라이언 앤더슨은 출전시간조차 얻지 못하고 있고 조쉬 잭슨은 아예 부상 중이다. 힘겨운 원정경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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