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vs 번리

이번 시즌 11승 8무 13패로 리그 12위를 기록 중인 울버햄튼. 직전 셰필드를 1-0으로 잡아내면서 2연승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다크호스로 꼽힌 울버햄튼이지만 시즌 초반 주포 히메네스가 시즌 아웃급 부상을 당하면서 어려운 시즌을 보낸 울버햄튼. 이번 시즌 아쉽지만, 잔류 성공에 의의를 두고 남은 시즌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주포 히메네스에 이어 네투 까지 부상으로 결장했기 때문. 네베스 역시 코로나 때문에 이번 경기 출전하지 못한다. 이제 승리보다는 패배하지 않는 것에 더 중점을 두어야 하는 울버햄튼이다.

이번 시즌 8승 9무 15패로 리그 17위를 기록 중인 번리. 잔류를 꿈꾸고 있지만 강등권 풀럼과 승점 차이는 고작 6점에 불과하다. 아직 안심할 수 없는 단계. 최근 일정에서 성과도 뚜렷하지 않다. 소튼-뉴캐슬-맨유를 만나 3연패를 기록 중이기 때문이다. 반스, 브래디, 케빈 롱은 부상으로 결장하는 상황. 상황은 녹록치 않다. 다만, 번리 역시 강등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승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부상으로 결장했던 주전 골리 포프의 출전 여부도 아직 확실치 않다.

히메네스와 네투, 네베스까지 빠진 울버햄튼의 공격 라인이다. 트라오레가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1골 이상은 기대하기 어려운 것이 울버햄튼 공격 자원들의 현 주소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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