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VS 웨스트햄
그래그래아스널
직전 라운드 사우샘프턴 전에서 3대0 대승을 따내며 리그 2연패 부진을 빠르게 끊었습니다. 이번 라운드 홈 이점까지 살려 선전을 기대할만합니다. 맞대결 전적 또한 좋습니다. 지난 4차례 맞대결에서 3승 1무로 패배가 없습니다. 해당 경기에서 도합 9득점을 집중하며 상대를 적절히 파훼했습니다. 지난 경기 오바메양이 부상으로 빠진 것이 오히려 득이 됐습니다. 라카제트를 축으로 공격을 짜니 보다 안정적인 공격 구현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측면 조합과 2선 라인까지 함께 살아났습니다. 대부분 자원이 훌륭한 에너지 레벨을 갖고 후방으로 침투하며 압박을 무위시키려 하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멀티 득점 생산까지 꾀할만 합니다. 후방 라인 또한 탄탄합니다. 센터백 조합이 탄탄하게 중심축을 잡아주고 있고 도미야스는 오버래핑 후 수비로 빠르게 전환하며 수적 열세를 맞는 것을 피합니다. 긴 부상에 신음했던 자카 또한 서서히 퍼포먼스를 회복하는 중입니다. 심지어 필요할 때마다 적절한 선방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한 람스데일까지 부상 중인 레노를 대신해 골문을 지킵니다. 1골 내로 실점을 최소화할 공산이 높습니다.
웨스트햄
상대에 비해 전력이 떨어집니다. 게다가 최근 흐름도 들쭉날쭉합니다. 직전 번리 전에서도 상당히 저조한 경기력을 노출했다는 것이 그 방증입니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집니다. 후방 붕괴 위기가 도사립니다. 일단 팀 발표에 따르면 크레스웰은 이번 라운드를 앞두고 팀 훈련에 참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주력 자원인 주마와 오그본나 프레드릭스가 스쿼드에서 빠졌습니다. 또한 유럽 대항전을 치르며 빡빡한 일정을 처리하는데 수첵 라이스 투 볼란치 조합은 대부분 경기에서 변화 없이 나서고 있습니다. 체력 부담이 상당한 상황에서 상대 중원 압박을 유연하게 이겨낼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1~2실점 허용은 불가피합니다. 그래도 득점 생산은 꾸준합니다. 2선의 유기적인 스위칭과 패턴 플레이로 상대 수비를 파훼하는데 능합니다. 안토니오의 득점 감각도 일정 수준 살아있습니다. 무득점에 그칠 경기는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합니다.
결론
근소 전력 우세를 앞세운 아스날이 좋은 경기를 보여줄것입니다. 직전 라운드 대승으로 흐름을 찾았고 맞대결 전적 또한 좋습니다. 웨스트햄이 난전을 꾀하겠으나 3선 라인의 하중이 늘어난 탓에 건실한 경기력 구현이 어렵습니다. 아스날 승 기준점 2.5 오버를 예상하는 쪽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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