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네츠 vs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에이스 제임스 하든과 케빈 듀란트가 빠진 브루클린 네츠지만 카이리 어빙이 건재하다. 직전 경기 어빙은 두 에이스가 빠진 공백을 완벽히 메웠다. 지난 경기 3점 5방을 포함 40득점을 올린 어빙의 활약에 힘입어 브루클린이 뉴욕 닉스를 상대로 2점차 승리를 따냈다. 최근 베테랑 제프 그린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력을 앞세워 지난 경기에서도 23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하지만 이번 경기 인사이드 우위를 가져가긴 힘들다. 높이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원활한 공격전개가 어려울 전망. 어빙에 의존하는 플레이가 이어지는 만큼 공격흐름에 불안감이 맴돈다.

뉴올리언즈 펠리컨스는 백투백 원정길에 오른다. 지난 경기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패배하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다행히 지난 경기에서 에이스 자이언 윌리엄슨이 복귀를 신고했다. 지난 경기에서 윌리엄슨은 34득점을 기록하며 인사이드에서 강력한 득점력을 이어갔다. 물론 브랜든 잉그램, 조쉬 하트등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빠진 점은 아쉽다. 다만 윌리엄슨과 스티븐 아담스로 이어지는 프론트코트진의 높이의 우위를 예상. 에릭 블렛소와 론조 볼로 구성된 백코트진 역시 현재 브루클린에 크게 밀리지 않는다. 백투백 원정이지만 뉴올리언즈의 폭발력을 무시할 수 없다.

양팀 모두 각각 에이스들이 결장한 상황. 브루클린을 이끄는 어빙과 뉴올리언즈를 이끄는 윌리엄슨의 대결구도로 경기가 진행된다. 어빙이 지난 경기 40득점을 기록했지만 외곽에서 야투가 흔들릴 가능성은 있다. 반면 윌리엄슨의 순도높은 골밑 야투가 더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 판단. 더욱이 뉴올리언즈는 강팀들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과시한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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