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7일 KBO LG 두산 국내야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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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7일 KBO


LG 두산 중계


LG 두산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1년도 30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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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선발은 수아레즈, 두산은 최원준이 나선다. 수아레즈는 2승 0의 방어율, 최원준은 승패없이 1.93의 방어율이다.


수아레즈는 KBO 역사상 외인 투수로 역대급 출발을 하고 있다. 14이닝을 소화하며 단 4피안타를 내줬고 삼진을 18개를 잡아내며 실점하지 않았다. 시즌 초반이지만 다승과 방어율, 탈삼진등 선발의 지표로 나타낸 전 부분에서 꼭대기에 위치해있다. 153까지 최고 구속이 나오고 체인지업과 투심은 무브먼트가 대단해서 공략이 어렵다. 커브와 슬라이더의 완성도도 최고 수준이다.


최원준은 아직 첫 승이 없지만 출발만 두고보면 국내 선발 중 가장 안정적이다. 피안타 허용이 적은 편은 아니지만 땅볼 유도가 좋기에 위기를 잘 넘기고 있고 삼진 능력도 있다. 단, 이닝을 길게 가져가는 투수가 아니기에 불펜 부담이 커지는 유형이다. 엘지 상대로는 지난 시즌 1승 2.38의 방어율이었다.


엘지 승리를 본다. 두산은 아직 정점으로 올라오지 않은 켈리 상대로도 투심을 공략하지 못하며 무득점 패배를 1차전에 당했다. 리그 최고라 불러도 손색이 없는 수아레즈 상대로는 더 어려운 타격이 예상된다. 타선의 침체도 극심한 상황이다. 엘지도 타선이 폭발적이진 않지만 필요한 순간 득점이 나오고 있다. 홍창기와 라모스, 김현수등 상위 타순에 나올 좌타자들은 최원준을 공략할 것이다. 두산은 얼굴에 공을 맞은 주전포수 박세혁이 한 달 이상 나설 수 없고 박건우도 햄트스링 문제가 있기에 타선의 전력 약화도 있다.


두산 타선이 수아레즈 상대로 득점을 뽑기 어려워보이기에 언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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