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5일 월드컵예선

세르비아 아일랜드 중계

세르비아 아일랜드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1년도 23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세르비아는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 B3조 2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2021년 새해 들어 현역 시절 슈퍼스타였던 스토이코비치 감독에게 새로이 지휘봉을 맡긴 상황. 감독으로서는 나고야 그램퍼스, 광저우 푸리 등을 이끌며 아시아 무대에서 주로 활동했던 스토이코비치 감독이지만, 세르비아 자국 내에선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존경받고 있는 만큼 그 카리스마스에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듯 보인다. 점유율을 중시하는 공격축구 스타일로 변신해나갈 것이 유력시된다. 대표팀에서 은퇴한 MF 마티치, 밀리보예비치 외에 MF 리야이치가 부상으로, DF 콜라로프가 코로나 확진으로 추가 결장한다는 소식. 선수층이 두터운 팀인 만큼 3월 3연전을 소화하는데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보다는 주포 FW 미트로비치가 소속팀 풀럼에서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로 다가온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부활한 FW 요비치의 선발 출격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할 듯. 아약스에서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수행 중인 MF 타디치의 원톱 기용도 스토이코비치 감독의 성향을 봤을 때 충분히 현실성 높은 옵션이다. 아일랜드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2승 3무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아일랜드 역시 네이션스리그 B4조 3위로 A리그 승격에는 실패한 반면 B리그 잔류를 무난히 확정지었다. 세르비아와 마찬가지로 유로 2020 본선 진출에 실패한 만큼 월드컵 유럽예선에 큰 동기부여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 단, 케니 감독 휘하에서 세대교체의 과도기적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점, 감독교체 이후 1승조차 거두지 못했다는 점 등은 만만치 않은 걸림돌로 다가온다. 일단 케니 감독 휘하에서 첫승을 신고함으로써 흐름 및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단, 최전방 공격을 이끌어줘야 할 FW 롱(본머스), 로빈슨(브로미치), 코놀리(브라이턴) 등이 단체 부진을 겪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세르비아 수비를 제대로 공략할 수 있을지 의문이 남는다. 그나마 유효슈팅이 많은 코놀리의 폼이 괜찮아 보이지만, 비교적 최근까지 부상이 있었다는 점이 문제다. 원정 A매치에선 2019년 지브롤터전 승리(1-0) 후 8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하고 있는 중. 세르비아 원정에선 2016년 2-2 무승부 이후 5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다.

 # 주요 결장자

 세르비아: MF 리야이치(백업/부상), 가치노비치(백업/부상), DF 콜라로프(주전급/코로나확진).

아일랜드: MF 맥카시(백업/부상), 아터(백업/부상), DF 롱(주전급/부상), 이건(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홈팀 세르비아의 6:4 우세를 예상. 레전드 스토이코비치 감독이 홈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인 세르비아다. 평소보다 의욕을 나타낼 수 있다는 점, 그에 반해 아일랜드는 새 감독 휘하에서 무승행진을 거듭 중이라는 점, 공격수들의 최근 폼이 좋지 못하다는 점 등을 종합하면 홈 승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세르비아 승(추천:★★★☆☆).

- 핸디캡: 핸디(-1) 무 혹은 패스.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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