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vs KT
KGC vs KT
무서운 기세다. 외국인 선수 한명의 교체가 선수단 전체의 경기력을 바꾸고 있다. 특히 인상적인 면은 고집 센 김승기 감독까지 본인의 잘못을 인정했다. 설린저는 운동능력과 스피드는 부족하지만, 기본기와 슈팅력을 바탕으로 개인득점은 물론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문성곤-오세근까지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더욱 무섭다.
3연패에 빠진 KT의 하락세. 가장 큰 원인은 역시 외국인선수의 기량 차이. 브라운과 알렉산더가 확실히 상대팀 외국인선수와의 매치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높이가 있는 외국인선수들에게 메인 외국인선수인 브라운이 고전을 면치못하고 있다. 허훈-김영환-양홍석은 확실히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국내선수 매치업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미치긴 쉽지 않다.
필자는 이번 경기에서 설린저의 영리한 플레이가 어김없이 빛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BQ가 높지 않은 알렉산더, 높이가 낮은 브라운을 상대로 설린저는 안정적인 활약이 가능하고 조금씩 경기체력까지 올라오고 있다. 변준형이 살아난 KGC의 앞선은 이재도-변준형-전성현-문성곤이 돌아가며 상대를 괴롭히고 있다. 그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한 양희종-오세근까지 분명 상대 포워드와의 매치업에서 대등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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