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KGC vs 창원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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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KGC가 연패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수원KT에 패하면서 7연승이 깨졌다. 하지만 별다른 걱정은 없다. 엄청난 선수가 로스터에 가세하기 때문. 변준형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박지훈이 군에서 제대하기 때문. 당장 25분이상 뛸 수 있는 훌륭한 자원으로 통한다. 덕분에 최근 3경기에서 무려 34개의 3점을 집어넣는 등 리그 최고의 퍼리미터 공격을 자랑하는 화력 증대를 더욱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오마리 스펠먼도 탄력을 받을 전망. 오세근, 전성현 등 기존 토종 자원들도 건재하다. 훌륭한 이슈 밖에 없는 KG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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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LG 입장에서 KGC 특유의 3점 공세를 막아내기엔 외곽 수비가 너무나 좋지 않다. 여기에 최근 12번의 상대 성적도 3승 9패에 불과하다. 또 하나, LG는 이재도의 발목 상태가 100%와 거리가 멀다. 출전이 가능하다고 해도 얼마나 제 컨디션일지 지켜볼 일이다. 그리고 DB 전에서 드러났듯이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자유투 난조로 망칠 뻔하는 등 킬러 본능은 현저히 떨어진다. 아셈 마레이를 제외하면 해당 포지션에서 제 몫을 해낼 만한 선수가 거의 없다는 것도 머리가 아프다. 루키 이승우는 기대이하의 플레이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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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의 현재 기세를 막아낼 만한 팀은 아무도 없다. 더구나 KGC는 현 시점에서 외곽이 가장 뜨거운 팀 가운데 하나. KGC의 완승과 오버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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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안양KGC 승 / 기준점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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