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VS 브라이튼
웨스트햄
웨스트햄은 이전 라운드 맨시티 전에서 1대2로 패했습니다. 최근 일정에서 승리와 무승부 패배를 반복하는 퐁당퐁당 양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징크스가 이어진다는 전제 하 승점 3점 확보까진 무리가 없습니다. 후방 라인 안정감은 여전합니다. 오그본나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대체 자원들이 제 몫을 다합니다. 최근 일정에서 클리어링 성공률이 80%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침투 허용 횟수 또한 리그 하위권입니다. 끈적한 조직을 앞세운 대처를 보여주는 중입니다. 무실점 달성까지 꾀할만합니다. 문제는 공격입니다. 이전 A매치 주간 이후 주력 자원들의 전반적인 퍼포먼스가 떨어집니다. 득점 생산에 있어 기복이 크고 슈팅 숫자 또한 리그 초반에 비해 평균 2~3개가 줄어들었습니다. 공격 시도 자체가 아쉽다는 방증입니다. 많아야 1득점 생산에 그칠것으로 보입니다.
브라이튼
브라이튼은 부진의 골이 깊습니다. 이전 라운드 리즈 전에서 0대0 무승부를 거두며 공식전 9경기 연속 무승 부진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승점 확보에 있어 험로가 점쳐집니다. 윗선의 힘은 상대보다 훨씬 좋지 않습니다. 토르사르가 좌·우와 중앙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봤지만 찬스 메이킹 능력이 다소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1선의 무페이마저 침묵을 이어갑니다.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한 그림이 아닙니다. 그래도 후방 라인은 탄탄합니다. 작정하고 포백 라인을 일자 수비로 두고 윗선의 비수마와 그로스 투 볼란치가 절대 라인을 끌어올리지 않고 수비에 집중합니다. 이전 5차례 맞대결에서도 전부 무승부를 거뒀을 만큼 상대를 옭아매는데 집중합니다. 대량 실점 위기는 피했다 봐도 좋습니다.
결론
전력 우세를 앞세운 웨스트햄의 승리를 봅니다. 최근 윗선의 화력이 아쉽지만 그래도 한 방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 자원들은 충분합니다. 맞대결 전적에서 좋은 저항을 보여준 브라이튼이 난전을 꾀하지만 윗선의 화력이 부족한 탓에 실점 최소화 이상의 성과를 내긴 힘들어 보입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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