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자랜드 서울삼성 분석
인천전자랜드는 직전경기(3/17)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79-11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4) 원정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79-66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24승23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던지면 들어간다는 느낌을 줬던 상대의 소나기 3점포에 선수와 코칭 스탭이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별다른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무너진 경기. 정영삼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전반전이 끝났을때 이미 승부의 추가 많이 넘어갔던 탓에 유도훈 감독이 후일을 도모하는 수순을 밟으면서 34점차 패배를 당했던 상황. 또한, 무엇을 해도 되지 않았을 만큼 상대의 야투 감각이 좋았던 경기였다고 하지만 턴오버(17개) 까지 많았다는 것은 반성이 필요하다.
서울 삼성은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3/14)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74-10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3) 홈에서 울산 모비스 상대로 74-59 승리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1승4패 흐름 속에 시즌 20승26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아이제아 힉스(17득점)가 혼사서만 5개 턴오버를 기록하는 비효율적인 생산력을 보였고 김현수(2득점)의 부진으로 김시래의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졌으며 백코트 싸움에서 완패를 당한 경기. 테리코 화이트(14득점)의 출전 시간 동안에는 상대 외국인 선수에게 협력 수비를 들어갔다가 외곽에서 오픈 3점슛 찬스를 많이 허용하면서 순식간에 점수 차이가 벌어졌던 상황. 또한,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차민석이 데뷔후 3번째 경기에서 지나치게 의욕이 높았던 탓에 11분여 출전 시간만 소화하고 5반칙 퇴장을 당했고 식스맨 싸움에서도 밀렸던 패배의 내용.
인천전자랜드 공격의 출발이 되는 김낙현이 김시래가 빠져 있는 삼성 백코트진을 상대로 우위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되며 조나단 모틀리와 데본 스탓이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판정승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은 매치업 이다. 인천 전자랜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전자랜드가 홈에서 88-72 승리를 기록했다. 김낙현이 상대의 집중견제에 막히며 고전했고 이대헌이 결장했지만 정효근(21득점)의 야투가 폭발한 경기. 리바운드 싸움에서 +9개 마진을 기록하는 가운데 이날 경기가 고별전이 된 헨리 심스와 에릭 탐슨이 31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준 상황. 반면, 서울 삼성은 김시래(4득점, 4어시스트)의 컨디션 난조 연상이 나타났고 페인트존 득점에서 밀렸던 경기.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원정에서 90-78 승리를 기록했다. 헨리 심스(23득점)가 페인트존 안에서 적극적인 1대1 공격으로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김낙현(17득점, 8어시스트, 6리바운드)이 백코트를 접수하는 가운데 이대헌(13득점)과 루키 박찬호(7득점)가 교대로 토종 빅맨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백코트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으며 3쿼터를 20점 뒤진 상황서 마쳤고 4쿼터 별다른 반전을 만들지 못하고 줄곧 끌려 다닌 끝에 패배를 당한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 삼성이 백투백 원정에서 63-60 승리를 기록했다. 두 팀 모두 야투와 3점슛 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흐름에서 리바운드(36-29)를 더 많이 잡아낸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새롭게 영입한 케네디 믹스가 아이제아 힉스의 휴식구간을 책임졌으며 이관희가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헨리 심스(11득점, 6리바운드)의 야투 효율성이 떨어졌고 수비는 나쁘지 않았지만 공격에서 답답함이 나타난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원정에서 79-76 승리를 기록했다. 1쿼터(14-25) 부진한 출발을 보였지만 헨리 심스(23득점, 8리바운드), 이대헌(15득점)의 야투가 폭발하면서 분위기를 반전 시켰고 정영삼과 차바위가 4쿼터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반면, 서울 삼성은 3점슛(8/27, 29.6%) 성공률이 떨어졌고 김준일의 부상 이탈로 토종 빅맨 싸움에서 밀리면서 아쉬움을 남겨야 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서울 삼성이 홈에서 86-84 승리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싸움(28-42)에서 밀렸지만 만족할수 있는 야투(50%)와 3점슛(40%) 성공률을 기록했고 턴오버(7-13)가 상대 보다 적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에 있었던 탓에 기동력 싸움에서 밀렸고 3점슛(5/20, 25%) 성공률이 떨어졌던 경기.
서울 삼성은 데리코 화이트의 출전 시간에는 달리는 농구를 추구하고 있다. 전자랜드 역시 자신들의 경기 템포를 늦추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제공권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되는 전자랜드가 삼성 선수들 보다 많은 공격 기회를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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