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럼vs 헤이렌베 

이번 시즌 4승 6무 15패로 강등권에서 좀처럼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느 빌럼. 하지만 최근 3경기 1승 2무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경기를 기록 중이다. 물론, 덴하흐-스파르타-트벤테로 이어지는 다소 쉬운 스케줄이었다는 점은 기억해두어야 한다. 최근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불안한 점이 몇 가지 있다. 첫 번째는 부상자다. 현재 사디키, 루이터, 히어켄스, 반더헤이든, 넬롬 등 5명의 선수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선수들은 내일 경기 결장한다. 두 번째는 맞대결 전적이다. 최근 헤이렌베와 홈 2경기에서 모두 패배했다. 최근 경기력이 안정감을 되찾고 있긴 하지만 시즌 내내 부진했던터라 아직은 신뢰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이번 시즌 8승 9무 8패를 기록 중인 헤이렌베. 직전 리그 최하위 덴하흐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면서 3경기 무승을 끊어내는데 성공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라네즈를 제외하면 부상 선수도 없다. 19살에 불과한 라네즈는 사실상 전력외 선수이기 떄문에 사실상 100% 전력으로 원정길에 오른다. 다만, 불안한 점은 이번 시즌 헤이렌베는 원정에서 2승 6무 5패로 원정에서 상당히 부진했다는 점이다. 접전이 예상되는 이유다.

헤이렌베는 빌럼을 상대로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또한, 빌럼의 부상자가 너무 많다. 원정에서 그다지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헤이렌베지만 상황은 훨씬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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