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EPL [ 토트넘 훗스퍼 vs 리즈 유나이티드 ] 

◎ 총평

토트넘은 직전 에버튼과 무승부를 거두고 리그 3경기 연속 무승 부진에 빠졌습니다. 콘테 감독 이후 서서히 경기력이 살아나는 과정에 있다는 점은 반갑지만 아직은 확실한 결과물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것이 사실 입니다. 윗선의 힘은 여전합니다. 물론 케인과 손흥민 등 주력 자원들이 대표팀 차출로 체력 부담이 크지만 일정 시간만 책임져 주더라도 윗선의 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상대의 수비가 무르기에 다양한 패턴의 공격으로 1~2득점 생산은 가능하리라 보고 있습니다. 후방 라인의 안정감 또한 개선 됐다는 부분이 반갑습니다. 콘테 감독 특유의 왼발 풀백을 센터백으로 활용하는 전술이 빛을 내 잉여 자원으로 분류되던 데이비스가 살아나는 모습이 인상적 입니다. 로메로와 다이어 등 동료들도 함께 시너지를 받고 있기에 무실점 경기도 기대할만 합니다.

리즈의 경우 이번 라운드 상대에 비해 전력약세 이며 최근 일정도 기복이 심했습니다. 특히나 수비에서 기복이 심한편인데 지난 공식전 5경기 중 무실점 경기가 없습니다. 수비 조직이 쉽게 흐트러지고 상대 역습에 배후 공간을 열어주는 빈도가 점점 많아 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공격 또한 시원치 않은데 뱀포드의 부상이 길어지며 윗선의 힘이 급격히 떨어진 모습 입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 출전을 기대하지만 지난번에도 복귀가 늦춰진적이 있습니다. 나머지 공격자원들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뱀포드가 이번라운드 출전하지 못한다면 무득점에 그쳐도 이상하지 않은 그림 입니다. 이번 상대의 경우 공수 밸런스가 잘 잡혀 있기에 리즈가 승점을 챙겨가기엔 무리가 있다 전망 합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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