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3일 EPL [ 브라이튼 vs 아스널FC ]

10월 03일 EPL [ 브라이튼 vs 아스널FC ] 

◎ 총평

직전 라운드 팰리스 전을 1-1 무승부로 마무리 했습니다. 리그 연승이 끊긴 것은 아쉽지만 앞선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거두며 호조의 흐름을 잇고 있습니다. 수비 대처가 상당한데 6경기를 치른 현재 단 5실점 허용에 그쳤습니다. 웹스터의 부상이 길어지고 있으나 번과 더피 등이 그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맹활약하고 있고 그로스와 랄라나 또한 상당히 낮은 위치까지 내려오며 수비에 가담해 주고 있어 물샐틈이 없습니다. 대량실점은 없을 것이라 보여지지만 문제는 공격에 있습니다. 무페이가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는데, 현지 발표에 따르면 직전 경기 부상 아웃된 웰벡의 출전을 속단하지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그가 빠질 경우 무페이의 의존도가 심해지고, 상대 집중 마킹 대상이 될 공산이 높습니다. 상당히 답답한 흐름에 갇히며 많아야 1득점 생산정도만 가능할 것 이라 보여집니다.

직전 라운드 ‘북런던 더비’에서 3-1 대승을 거두고 공식전 4연승을 달리는 아스널 입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불안에 빠졌지만 빠르게 분위기 전환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또한 반가운 소식은 대부분 주력 자원들이 팀에 복귀했다는 점 입니다. 현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자카가 유일하며 마갈량이스-화이트 센터백 조합이 탄탄한 후방을 담당하고, 도미야스 마찬가지로 빠른 적응력을 보여주며 안정감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많아야 1실점 허용에 그칠 것 이라 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스널 역시 문제는 공격이 유연하게 먹혀들지 않고 있다는 점 입니다. 직전 토트넘 전 3득점을 복기해보면 상대가 중원을 열어주고 경기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앞서 언급했듯, 브라이튼은 촘촘한 수비 라인 형성에 강점이 있는 팀이기에 작정하고 몰아치기가 불가능 할 것 이라 보여집니다. 초반 부진을 깨고 상승세를 타고는 있지만 이 흐름은 상대인 브라이튼도 마찬가지 입니다. 팽팽한 접전이 보여지는 경기이며 정규시간 동안 승패가 가려지지 않을 공산이 높습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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