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리 레스터 분석
번리는 주말 토트넘 원정에서 초반부터 수비가 무너지며 0-4 대패를 당했다. 리그 4경기 연속 무패행진에 마침표를 찍고 15위에 머무르고 만 상황. 강등권과의 승점 차가 5점에 불과한 만큼 레스터(홈)-아스널(홈)-에버턴(원정)과의 3연전에서 연패를 피해야만 하는 입장이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주포 FW 우드(4골)가 마침내 부상을 떨쳐내고 복귀한다는 점은 커다란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이번 경기 선발 출격도 가능하다는 소식. 반면 FW 반스(3골)를 비롯한 기존 부상자들 공백은 여전한 상태다. 적어도 토트넘전보다는 선발 라인업의 경쟁력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력누수 여파보다는 홈 공식경기 5연속 무승으로 의외의 부진을 겪고 있다는 점이 최대 불안요소로 다가온다. 레스터와의 최근 맞대결에선 1승 1무 3패로 뚜렷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레스터 시티는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1-3으로 무릎을 꿇고 공식경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경기 초반에는 아스널 상대로 활기 찬 공세를 퍼부었으나, 후반 뒷심부족을 드러내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고 만 상황. 유로파리그 32강 탈락에 이어 리그 4경기 연속 무패행진에도 마침표를 찍는 등 급격한 하향세 조짐이 눈에 띈다. 현재 순위는 변함없이 3위지만, 5위 첼시와의 승점 차가 5점으로 좁혀진 만큼 이번 번리전에서 곧바로 반등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단, MF 매디슨(8골 5도움)의 주중 복귀가 힘든 상태에서 MF 반스(9골 4도움)마저 6주 아웃을 통보받았다는 점, 주포 FW 바디(12골 5도움)의 출전여부도 불투명해졌다는 점은 치명상에 가까운 타격이 아닐 수 없다. FW 페레스 역시 부상 중인 만큼 FW 이헤나초, MF 윈데르, 올브라이튼 등으로 공격진을 꾸리게 될 가능성이 꽤 높아 보인다. 번리의 끈질긴 수비진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을지 커다란 의문이 남는다. 참고로 바디-반스-매디슨 3인방이 올 시즌 합작해낸 리그 29골은 팀 전체 득점(45골)의 약 64%에 달한다. 게다가 번리 원정에선 최근 3경기 1-2 패, 2-1 승, 1-2 패로 열세를 나타내고 있다.
# 주요 결장자
번리: FW 반스(주전/부상), MF 구드문드손(주전급/부상), 브레이디(주전급/부상), DF 피터스(주전/부상).
레스터: FW 바디(핵심전력/불투명), 페레스(주전급/부상), MF 반스(핵심전력/부상), 매디슨(핵심전력/불투명), 프라트(백업/부상), DF 포파나(주전/부상), 저스틴(주전/부상), 에반스(주전/불투명), 모건(백업/부상).
# 결과 및 흐름 예상
50:50의 팽팽한 승부를 예상. 매디슨에 이어 반스와 바디마저 부상으로 쓰러지며 공격진에 제대로 비상이 걸린 레스터다. 수비진 누수 또한 가볍지 않다는 점, 번리의 주포 복귀 호재 등을 종합하면 홈팀의 승점 획득 쪽에 무게가 실린다.
# 베팅 Tip
- 일반: 소액 무 혹은 패스.
- 핸디캡: 번리 핸디(+1) 승(추천:★★★☆☆).
- 언오버: 2.5 기준 언더(추천:★★★★☆).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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