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vs IBK기업은행 (19:00)

KGC인삼공사는 현재 5승1패로 2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이소영이 영입되면서 한층 더 단단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 경기에서 19득점을 기록했고 엘레나는 27득점을 올리며 두 선수가 공격을 이끌고 있는 상황입니다. GS에서 이적해온 박혜민도 10득점을 기록했고 센터인 한송이, 박은진도 정말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염혜선도 시즌이 거듭될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이번 시즌 오지영이 떠난 빈자리를 완전히 리베로로 전향한 채선아가 노란과 함께 듀얼 리베로 체제로 기용되고 있습니다. 채선아는 레프트로 나왔을때도 리시브를 담당하긴 했지만 예전부터 리베로로 가끔씩 나와주는 모습을 보였기에 크게 놀랄일은 아닌 듯 합니다. 원정팀의 경기력은 지표가 나타내주듯 정말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번 경기에서도 홈팀이 조금은 편한 승리를 가져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IBK기업은행은 현재 6경기에 모두 패배를 기록하며 1라운드 모든 경기를 패배로 기록했습니다. 지난 페퍼저축은행전에서 페퍼저축은행의 창단 첫승리를 만들어준 팀으로 기록지에 남게 됐습니다. 두팀모두 나란히 5패를 기록했기에 무조건 첫승리를 올리는 팀이 생겼던 만큼 많은 배구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었는데요. 원정팀은 창단 첫 1라운드 전패와 승점 0점 그리고 1라운드 모든 경기 세트스코어 1:3패배를 기록하고 말았습니다. 현재 팀 전체적으로도 잡음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이고 팀에서 그나마 제 역할을 해주던 김희진도 부상으로 잠시 팀에서 제외되면서 2라운드 마저 정말 눈앞이 깜깜한 상태입니다. 다행스럽게도 큰 부상은 아니라 몇경기 정도 결장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태라고 알려졌습니다. 라셈은 경기능력 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선수였고 경기력만 좋았다면 더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을거라 생각하는데 용병 선수중 정말 최하위 수준의 경기력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이번 경기에서도 홈팀은 승점을 획득하기는 어려워 보이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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