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7일 KOVO 남자배구 < 현대캐피탈 vs KB손해보험 > 분석
11월 17일 KOVO 남자배구 < 현대캐피탈 vs KB손해보험 > 분석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1/13)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1-3(18:25, 19:25, 25:23, 13: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0) 원정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1-3(25:19, 22:25, 22:25, 21: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시즌 4승4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허수봉(15득점, 51.85%)이 분전했지만 문성민(4득점, 28.57%)의 공격이 터지지 않았던 경기. 문선민 대신 2세트에 교체 투입 된 외인 히메네즈가 경기중 부상을 당하면서 이탈하는 악재도 발생했으며 리시브 라인이 흔들렸던 상황. 또한, 서브에이스(1-12) 싸움에서 완패를 당하는 가운데 블로킹(4-11)대결에서도 밀리며 상대전 6연승이 중단 되었다.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1/11)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2-3(21:25, 28:26, 25:17, 22:25, 13: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6)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3-0(27:25, 25:18, 26:24)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3승4패 성적. 리턴매치로 만난 우리카드 상대로는 득점, 공격, 서브 각 1위를 달리고 있는 케이타(46득점, 62.32)와 김정호(16득점, 66.67%), 홍상혁(10득점, 58.82%)이 분전했지만 범실(36-25)이 많았던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경기. 2,3세트를 획득한 이후 리시브 라인이 흔들렸고 5세트 8-8, 동점 상황에서는 연속 서브에이스 2개를 허용했던 상황. 또한, 블로킹(7-5) 싸움에서는 우위를 점령했지만 서브 에이스(6-10) 대결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체력적으로 문제가 없었던 케이타의 공격은 상대 블로킹 위에서 만들어졌던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이 경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상황에서 히메네즈를 가동할수 없다는 것이 문제가 될것이다.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추천 - KB손해보험 승
#U/O 라인 : 1차전 맞대결 에서는 KB손해보험은이 (10/20) 홈에서 3-2(25:22, 23:25, 23:25, 25:23, 15:11) 승리를 기록했다. 범실(31-20)이 상대 보다 11개나 더 많았던 탓에 2,3세트를 빼앗기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지난시즌 경기당 34.75득점을 기록하며 득점 1위에 오른 케이타가 한층 성숙된 모습 속에 43득점, 63.49%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김정호(4득점, 28.57%)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01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선발된 홍상혁이 21득점, 81% 공격 성공률 속에 인생경기를 해내며 케이타의 반대각에서 활약했던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허수봉(35득점, 68%)이 높은 타점이 동반 된 공격으로 분전했지만 문성민(6득점, 40%)의 공격이 터지지 않았던 경기. 문성민의 공격 가담이 떨어지자 팀 훈련 도중 왼쪽 대퇴직근이 파열(12주) 되는 부상을 당한 로날드 히메네즈가 결장한 공백이 크게 나타났고 수비와 리시브 라인을 책임진 지난 시즌 신인왕 김선호와 리베로 박경민 이단연결과 디그에서 아쉬운 모습이 나타난 상황. 또한, 상대가 범실을 쏟아냈던 상황에서 4세트에 경기를 마무리 하지 못했다는 것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승부처 결정력 싸움에서 케이타와 허수봉의 차이는 발생할 것이며 문성민에게 강점을 보였던 KB의 미들블로커 라인 이였다는 것도 체크 포인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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