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 인삼공사 vs 부산 KT 소닉붐
Sadthingnothing 안양 KGC 인삼공사 vs 부산 KT 소닉붐
지난 KCC 전에서 83-85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경기력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강력한 우승후보를 상대로 2점차 석패를 당했다는 것은 그만큼 KGC의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는 것을 뜻한다. 부진에 빠졌던 오세근과 크리스 맥컬러 같은 프런트 코트 자원들이 제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양희종이 부상을 당한 점은 불안한 부분이지만 변준형, 이재도, 전성현 같은 선수들이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지난 DB 전에서 88-99 패배를 당했다. 공격 농구를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천차만별로 갈리는 모습이다. 게다가 브랜든 브라운과 클리프 알렉산더가 높이 싸움에서 확실히 우위를 점해주지 못하고 있다. 허훈을 중심으로 빠른 공격 전개를 시도하고 있지만 높이 싸움에서 꾸준히 밀리며 쉽게 리드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제공권이나 인사이드 싸움에서 완전히 밀리며 열세에 몰릴 것이 유력하다.
최근 경기력은 KGC가 훨씬 나은 편이다. 특히 높이에서 강점을 드러내는 자원들이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고, KT가 꾸준히 높이에서 열세에 몰렸던 점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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